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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속공원/방대한 부지, 정교한 전시물, 심오한 강의 2

2012년 09월 24일 16:54 공화국

숙박시설도 갖추어

민속촌구에는 고구려, 발해, 고려, 리조시기의 대표적인 건축물, 살림집들이 60여동 꾸려져있다. 이곳에서는 민족음식의 봉사도 있다. 고구려촌에서는 적쇠불고기, 리조촌에서는 안동밀국수, 금강잣죽, 녹두지짐, 단고기 등을 봉사한다.

력사유적전시구에 있는 거북선(사진 문광선기자)

민속촌구에는 고려시기의 객사인 동명관, 유명한 봉건관리의 집이였던 아흔아홉칸(九十九間)도 재현되였는데 이곳들은 려관과 식당으로 리용된다. 동명관에는 궁중료리를 맛볼수 있는 연회장이 있고 숙박할수 있는 호실도 있다. 아흔아홉간의 숙박실은 30여개나 된다.

김영이실장은 《민속공원을 며칠간에 걸쳐 참관하려면 민속촌의 숙박시설을 리용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공원의 민속놀이구에는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벌릴수 있는 야외종합놀이장과 활쏘기, 씨름 등을 계절에 관계없이 할수 있는 실내놀이장이 있다. 대성산에 새로 꾸려진 로천박물관은 참관자들이 자기 취미와 성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찾을수 있는 종합적인 문화휴식터이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민속공원은 부지가 방대한것만큼 앞으로도 력사전시물들과 오락, 봉사시설이 계속 늘어나게 될것이라고 한다.

(조선신보)

(사진 문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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