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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원격교육수강생 / 통신망 리용하여 입학시험

2012년 09월 15일 14:33 공화국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대학에서 진행하는 원격교육체계의 가입희망자수가 늘어나고있다. 원격교육의 생활력이 생산현장들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는것이 요인이라고 한다.

가입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학에서는 그들의 입학시험을 망상에서 치르도록 하고있다. 종전에는 시험관들이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시험을 실시하였었다.

원격대학의 운영은 2010년에 시작되였다. 처음에는 전국각지의 40명의 로동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금 50여개의 공장, 기업소들의 1,000여명이 수업을 받고있는데 이 교육형태를 마친 학생들은 대학졸업자격을 가지게 된다.

대학에서는 현장의 기사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진행되고있으며 근 500개 단위의 로동자, 사무원, 군인, 일군들이 망라되여 교육을 받고있다.

학생들은 기계, 전기 등의 학과를 선택하고 5년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을 마치면 대학졸업자격을 받게 된다.

대학에서는 실시간의 원격강의 이외에 임의의 시각에 접속이 가능한 망봉사도 진행하고있다.

원격교육은 현장의 로동자들속에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남포시)의 로동자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과정에 잘 몰랐던 문제들을 정확히 알고 대응책을 과학적으로 세우는데서 원격대학의 강의가 상당한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한다.

강의에 출연하는 교수들은 가입자들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여 강의안을 작성하고있다. 또한 가입자들이 망상에서 제기한 질문들에 즉시 대답을 입력하도록 하고있다.

대학에서는 강의내용을 먼저 습득한 수강생이 한학년 더 높이 진학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수강생들사이의 경쟁심을 부추기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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