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20여개 나라 참가

과학도서소개를 통해 교류

제8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람회는 과학기술분야의 도서소개를 통해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마당으로 되고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중국, 로씨야,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20여개 나라의 과학연구기관, 대학, 출판사, 도서관들과 개별인사들, 해외동포들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유엔아동기금,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서 출품한 9,000여부의 도서와 잡지, 자료들이 전시되였다.

전람회장은 과학기술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학생, 근로청년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들은 전시된 과학기술도서들에 대한 해설과 세계적판도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주의깊게 보고 들으면서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평양건설건재종합대학의 한 교원은 《자신이 맡은 연구과제의 참고로 될수 있는 도서를 찾을수 있었다. 이 전람회는 지식경제강국건설의 사회적기운을 높이는데 유익한 공간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