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국가선물관, 흠모와 칭송이 어린 2만1천여점의 재부

2012년 09월 10일 09:23 주요뉴스

룡악산에 자라잡은 《애국의 전당》

【평양발 김지영기자】평양시 만경대구역의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에 건립되여 지난 8월에 개관된 국가선물관에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국내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남조선인민들이 올린 선물들이 진렬보존되여있다. 묘향산에 있는 선물관이 이름 그대로 《국제친선》의 진수를 보여주는 보물고라면 평양의 선물관은 대를 이어 계승되는 애국의 한마음이 집결된 위인칭송의 전당이다.

국가선물관(사진 문광선기자)

주석님의 유훈

주석님과 장군님께서는 자신들께서 받으신 선물을 쓰지 않으시고 인민의 향유물로 돌리시였다. 그것은 인민이 모시고 받들던 령도자들의 높은 권위, 위인의 나라 조선의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는 재보로 되고있다.

국가선물관은 주석님의 유훈에 따라 건립되였다. 주석님께서는 생전에 우리 나라처럼 해내외에서 받은 선물을 《국보》로 보존하는 나라는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묘향산에 조선식건물을 현대식으로 꾸려 외국인들의 선물을 진렬하고 평양에는 애국관을 현대적으로 꾸려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남조선인민들의 선물을 진렬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1978년 묘향산에 국제친선전람관이 건립되였다. 평양에 선물관이 꾸려지기전에는 해외동포들과 남조선인민들이 올린 선물들도 그곳에 진렬보존되여있었다.

2002년 2월 17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친히 룡악산에 선물관의 터전을 잡으시고 2004년 5월 19일에는 건물형성안을 비준하시였다. 건설이 시작된것은 2006년이다.

장군님께서는 선물관의 개관을 보지 못하시고 서거하시였다. 선물관 참관교양과 김례선과장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선대 수령들을 더욱더 그리워하는 인민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건물 1층에 위치한 총서관에 주석님과 장군님의 태양상립상을 모시도록 조치를 취하시였다고 한다.

국가선물관은 29만㎡의 부지에 건축면적 6,465㎡의 4층짜리건물로 꾸려졌다. 보존된 선물은 2만1,000여점, 그중 8,100여점이 20개 호실에 진렬되여있다.

김일성대주석님께 세계평화련합 박상권사무총장이 올린 금도금모형《독도》(사진 문광선기자)

사연많은 점시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올린 선물들이 진렬공개되는것은 처음이다. 이목을 끄는것은 항일혁명투사와 그 가족들이 올린 선물들이다.

총서관에 전시된 조선화 《미래의 우리 장군》은 김책동지의 가족이 1992년 2월 16일에 김정일장군님께 올렸다. 그림은 김책동지가 넘겨받아 가보로 간직하던 한장의 기념사진을 옮긴것이다. 1948년 2월 8일 조선의 첫 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이 고고성을 울린 날, 김정숙어머님께서 지으신 장령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신 어린 시절의 장군님의 모습에서 김책동지가 받아안았던 충동이 그림의 제목으로 되고있다.

해외동포들은 주석님의 서거 이후에도 그이의 영생을 기원하며 선물을 올리였다. 례컨대 세계평화련합 사무총장이 2005년에 주석님께 올린 금도금모형 《독도》에는 《독도는 본래부터 우리 나라 섬입니다.》라는 장군님의 말씀과 《민족의 섬 독도! 우리 민족이 하나되여 지키겠습니다.》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국가선물관에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올린 선물 632점이 진렬되여있다. 그것은 단체와 개인,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의 회장들, 2000년 6월의 첫 수뇌회담 이후 북남공동선언의 리행과정에 조국통일을 위한 실천에 몸을 담았던 각 분야 인사들이 올린 선물들이다.

력대 대통령이 올린 선물들도 전시되여있다. 명판에는 김대중, 로무현 이외에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의 이름도 있다. 올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가 2002년 5월에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올린 선물도 있다.

《이곳을 돌아본 외국인, 해외동포들은 이 선물들을 남조선사람들에게 다 보여주게 되면 대통령들이 <보안법>에 걸려 체포될수 있다고 말하군 한다.》(국가선물관 강사 김설이씨)

총련에서 보내온 선물의 일부(사진 문광선기자)

전성기의 증거물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주석님께 올린 선물은 3층의 2개 호실에 진렬되여있다. 그 수는 총 1,000여점에 이른다. 제10차 재일동포귀국자들이 1960년 6월 18일에 올린 귀국선모형 등 정성어린 선물들이 시기별, 년대별로 진렬되여있다.

전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은 1972년 4월 주석님의 탄생 60돐에 즈음하여 총련의 각급 기관과 단체들, 개별적 일군들과 동포들이 올린 선물들이다. 당시 총련중앙은 물론 본부와 지부, 분회단위에서도 진귀한 선물을 마련하였다. 례컨대 총련미야기 센호꾸지부 게센누마분회에서 올린 높이 50cm, 너비 78cm의 《대형조개껍질》은 다른 나라에서 온 관람자들이 관심을 표시하는 진렬품의 하나라고 선물관 강사는 말한다.

총련의 운동과 동포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선물들도 많다. 총련중앙에서 올린 대형유화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품속으로 돌아가자》는 귀국실현운동의 발단으로 된 총련가나가와 가와사끼지부 나까도메분회모임의 장면을 그렸다. 미국의 전쟁책동을 규탄하는 대규모시위행진의 광경을 담은 사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실현을 호소하며 가두선전을 벌리는 일군, 동포들의 조각상도 있다.

주석님의 구상에 따라 건립된 애국관은 총련의 일군, 동포들이 자기 단위, 자기 지방에서 발휘한 충정을 되새기는 곳이다. 진렬된 선물들은 령도자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 질풍처럼 내달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성기, 오늘도 꿋꿋이 이어가야 할 애국의 전통을 생동하게 전하고있다.

(조선신보)

(사진 문광선기자)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