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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작을 지침으로 사업책정

2012년 09월 10일 14:35 공화국 주요뉴스

김정일애국주의 구현과 지방산업의 부흥 / 평양시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평양발 김지영기자】《김정일애국주의 구현》,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지방산업의 부흥》– 김정은원수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을 지침으로 하여 각 지역, 단위의 사업계획들이 책정되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로작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5일에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보고와 토론의 지침으로 된것은 김정은원수님의 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와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모든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자》이다.

김정일애국주의에 관한 로작은 장군님의 생애와 업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히고있다.

문경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책임비서는 회의보고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뼈와 살로 체득》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지적하고 수도 평양이 로작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관철해나가는데서 본보기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평양양말공장, 평양곡산공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비롯하여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업적이 새겨져있는 단위들이 로작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앞장설데 대한 문제,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주요공장, 기업소들에서 설비와 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는 문제, 평양학습장공장, 선교도자기공장을 비롯한 지방산업공장들을 개건하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증산할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또한 당조직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활발히 벌리며 일군들이 인민관을 바로 가지고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해 헌선적으로 사업해나갈데 대한 문제도 언급하였다.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해나갈데 대한 김정은원수님의 로작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을 강화하고 군의 역할을 높이도록 령도해오신 업적과 창성련석회의(1962.8)가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기본정신, 그 정당성과 생활력 그리고 청성련석회의정신을 새세기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히고있다.

문경덕비서는 보고에서 창성련석회의정신을 새세기의 요구에 맞게 구현하여 평양시안의 모든 구역(군)들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구역, 군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자체의 특성을 살려나가는 원칙》에서 지방공업을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지방산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제품의 질을 중앙공장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회의에서는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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