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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조일예비회담에서의 공화국의 립장 표명

2012년 09월 05일 19:27 공화국 주요뉴스

유골문제를 인도적립장에서 대응하나 불순한 정치적목적만 추구한다면 부정적후과를 미치게 될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대변인은 조일정부간 예비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조일정부간 과장급 예비회담이 진행되였다.

이번 예비회담은 앞서 진행된 조일적십자회담에서 우리 땅에 묻혀있는 일본인유골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자면 정부적인 관여가 필요하다는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고 각기 자기 정부에 제기한데 따라 이루어진것이다.

예비회담에서는 일본인유골문제로 열리게 되는 조일정부간 본회담과 관련한 쌍방의 립장이 통보되고 본회담의 의제와 급수,장소와 시기 등에 대한 실무적인 문제들이 론의되였으며 앞으로 외교적경로를 통하여 계속 조정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정부와 정계,보도계가 본회담의제에 《랍치문제》를 포함시키는것을 우리가 받아들이였다느니,우리가 일본인유골문제를 통하여 그 무슨 경제적대가를 바라고있다느니 뭐니 하는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허튼소리이다.

진실을 외곡하고 우리의 선의를 우롱하는 이러한 여론기만행위는 일본측이 일본인유골문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고있다는 의심을 짙게 해줄뿐이다.

우리는 일본인유골문제를 인도주의적립장에서 선의와 아량을 가지고 대하고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다.

그러나 일본이 계속 불순한 정치적목적만을 추구한다면 조일정부간 대화가 이어지는데 부정적인 후과를 미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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