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복잡한 동맹관계

2012년 09월 12일 12:58 메아리

미국이 세계전략의 중점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옮기는데서 중요한것은 《미일한3각군사동맹》을 꾸리는것이며 특히 한일동맹강화는 핵심적문제로 나선다.

메아리◆미국이 이를 위하여 애써온것은 (1)한미합동군사연습에 일본자위대를 참가시키며 (2)조선유사시에 탄약, 무기 등을 서로 융통, 지원하며 (3)조선에 대한 군사정보를 호상통보하는 체계를 세우는것이다. ◆이것은 남조선을 일본과 동맹시켜 동족인 조선을 치자는 계획이며 일본에 또다시 조선침략의 발판을 마련해주는것이다. 리명박은 일본과 군사정보를 서로 통보하는 매국협정을 국회심의에도 붙이지 않고 살짝 성사시키려고 서둘렀다.

◆그러나 남조선인민들의 규탄과 반대앞에 실패했다. 이번 독도문제는 이렇게 대일경각성이 높아진 시기에 일어났다.

◆1905년 로일전쟁때 무력으로 강탈한 우리 령토를 100여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내 땅이다》라고 하는 일본의 주장은 그야말로 강도의 론리이며 그 침략적본성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수상의 《친서》문제를 계기로 사태는 더욱 분규하고있다. 일본은 남조선에 경제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 남조선의 경제형편은 대중국무역이 작년에 전무역액의 20%를 넘고있는데 일본은 10%에 불과하며 그 격차는 더 커져가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제재를 운운하는것은 효과가 없을뿐아니라 더 심각한 반발을 야기시킬뿐이다. ◆우리 나라 고유의 령토인 독도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의 조정이나 중개는 필요없다. 미제의 기대와는 달리 한일관계는 풀리기는커녕 계속 꼬여가고있다.(종)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