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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력기관계자들의 환희

2012년 08월 02일 10:11 공화국 체육
엄윤철선수

남자력기 56㎏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엄윤철선수(조선중앙통신)

《그들의 활약에 눈물이 솟았다》   

런던올림픽 남자력기종목에서 조선선수들이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쟁취한 소식은 국내체육인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특히 력기부문관계자들의 환희는 이루 표현할수 없는 정도이다.

8월 2일현재 조선이 획득한 총 5개의 메달중 4개를 력기선수들이 획득한 몫이 차지하고있다.  

1980년의 모스크바올림픽 남자력기 52㎏급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조선체육성 한경시부원은 56㎏급경기에서 우승한 엄윤철선수가 평상시 훈련에 대한 열의가 비상히 높고 경기마당에서 침착하게 자기의 실력을 과시할줄 아는것으로 하여 이번 대회의 《숨은 우승후보자》로 지목되고있었다고 말한다.

엄윤철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168㎏를 기록하여 올림픽신기록을 내였다. 한편 62㎏급경기에서 종합 327㎏의 세계신기록(추켜올리기 174㎏, 끌어올리기 153㎏)을 세운 김은국선수 역시 훈련을 직심스레 하고 경기운영을 재치있게 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있다.

 력기부문관계자들은 그가 이번에 종전 세계기록을 깨뜨려 나라의 영예를 높이 떨쳐주었다고 기쁨을 표시하고있다. 

력기종목은 조선이 여러 세계선수권대회들과 올림픽경기대회들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온 전통종목이다. 과거의 올림픽무대에서만도 1980년의 모스크바대회 52㎏급에서 허봉철선수가 2위, 한경시선수가 3위, 1996년의 애틀란타대회 70㎏급에서 김명남선수가 2위, 76㎏급에서 전철호선수가 3위, 2000년의 씨드니대회 녀자 58㎏급에서 리성희선수가 3위, 2004년의 아테네대회 녀자 58㎏급에서 리성희선수가 2위, 지난번의 베이징대회 녀자 63㎏급에서 박현숙선수가 1위, 58㎏급에서 오정애선수가 3위를 하였다.

한경시부원은 《우리 선수들이 신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기가 출전한 20여년전 모스크바대회때의 감회가 되살아났다. 그들의 활약에 저도모르게 눈물이 솟았다.》고 말하였다. 최농균 기관차체육단 력기감독(43살)은 《올림픽출전선수들이 이룩한 성과는 국내체육선수들과 감독들에게 힘을 백배해주고있다.》고 하였으며 인상호 조선체육대학체육단 력기감독(42살)도 《력기뿐아니라 출전한 모든 종목의 경기들마다에서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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