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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어린 명연주가의 스승/평양경상유치원 분과장 김향숙씨

2012년 08월 08일 14:50 공화국

평양경상유치원은 음악신동을 키워내는것으로 국내외의 이목을 끌고있다. 각종 예술공연과 경연무대들에서 박수갈채를 받고있는 어린 피아노연주가들의 뒤에는 인재육성에 한생을 바쳐가는 김향숙분과장이 서있다.

김향숙 평양경상유치원 분과장(평양지국)

올해 나이가 50살인 그는 남편과 딸을 둔 가정의 주부이다.

평양시 서성구역에서 군인가정의 맏딸로 태여난 그는 피아노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가지고 유치원시절부터 피아노교육을 받았다.

평양음악무용대학(당시) 양악기악학부에서 통신교육을 받은 그는 조선인민군군악단에서 피아노연주가로 활약하였다. 박력있는 연주로 사람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아온 그는 1989년부터 경상유치원에서 피아노교양원으로 일하게 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 《음악예술론》을 탐독하는 과정에 어린이들의 년령과 심리에 맞는 피아노연주기법들과 적합한 교육방법, 묘리들을 찾아내게 되였고 이와 관련한 여러건의 다매체편집물과 소론문을 집필발표하였다.

그의 꾸준하면서도 탐구적인 헌신으로 유치원에서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피아노신동들이 련이어 배출되였다. 최근년간에는 2010년 은하수관현악단 태양절음악회에서 피아노독주를 한 마신아어린이,올해 뽈스까에서 진행된 제20차 국제쇼뺑청소년콩클 2부류에서 최우수상인 1등상과 특별상을 받은 13살의 한시내학생, 이 콩클에 참가하여 1부류 1등상을 받은 최장흥어린이와 특별상을 받은 리유정어린이들이 있다.

28년간 유치원에서 김향숙분과장이 키워낸 피아노연주가 후비들은 무려 280여명에 달한다. 그들은 현재 모란봉악단과 은하수관현악단 등에서 지휘자, 작곡가, 연주가로 활약하고있으며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 교원, 연구사로 명성을 떨치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7월 14일, 평양경상유치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세계적인 피아노연주가들을 키워낸 김향숙분과장의 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그에게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한다는 말씀을 하시였다.

령도자의 믿음과 축복을 받은 김향숙분과장은 어린이들에 대한 조기음악교육의 내용과 방법들을 부단히 개선하여 세계적인 피아노신동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것, 이것이 자기의 마음속 맹세이자 인생의 목표라고 말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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