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타는 애국헌신장정에 대하여》
2012년 08월 07일 08:26 공화국조선중앙통신사는 6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타는 애국헌신장정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보도를 발표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조국땅에 백두산천출위인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최고정화인 김정일애국주의가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의 방선초소와 온 나라 협동벌, 성강과 강선의 야금기지 그리고 룡성과 락원의 대기계제작기지와 흥남, 남흥의 화학공업지구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일터와 마을들에서 김정일애국주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며 천만군민을 열렬한 애국충정에로 힘있게 부르고있다.
비상한 애국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한평생을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달리는 야전렬차에 계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애국공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애국애민을 천품으로 지니신 어버이장군님은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의 수호와 번영을 위한 간고한 영웅적투쟁을 백전백승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타는 애국헌신으로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의 운명을 구원하고 우리 나라를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시였다.
한세기전에만 하여도 망국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자주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된 자랑스러운 현실은 전적으로 위대한 령도자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김정일애국주의가 가져다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한평생은 가장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지니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무한한 충정의 력사였다.
우리 민족이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에 얽매여 가장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던 시기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만경대에서 뿌리내리고 혁명의 명맥으로 이어진 애국위업을 필생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울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시였다.
해방후 첫 봄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모시고 모란봉에 오르신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내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불태우시였다.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는 열렬한 조국애의 정화인 노래 《조국의 품》을 지으시고 애어린 두그루의 잣나무를 심으시면서도 승리한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전화의 불바다속에서 형성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정신은 세월과 더불어 흰눈같이 순결하고 송죽같이 굳센 사상감정으로 불타올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따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위한 영웅조선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탁월한 수령이 있고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있는 한 부강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가슴속깊이 새기시였다.
1960년 9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의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태양의 위업을 받들어 조선을 온 누리에 떨치실 불타는 맹세를 다지신것은 사랑하는 조국땅우에 주체의 락원을 일떠세울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위대한 애국선언이였다.
력사의 그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애국의 열과 넋을 깡그리 다 바쳐 우리 조국을 만방에 빛내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애국위업은 더욱 줄기차게 이어졌다.
일찌기 조국의 품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고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에 참다운 애국이 있다는것을 고귀한 진리로 새기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내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1974년 2월 19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시며 비상히 풍부한 실천적경험과 사상리론적내용이 담겨져있는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령도자에 대한 충정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 끊을수 없는 하나의 사상감정으로 천만의 심장속에 열렬히 불타오르도록 하시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610여리의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신 로정은 조국의 참된 애국자가 되시여 언제나 천만군민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신 영웅서사시적인 행로이다.
이 불멸의 로정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상한 애국의 열의로 들끓는 초소와 일터들을 찾으시여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위훈을 세운 군대와 인민의 투쟁정신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피보다 진하고 불보다 뜨거운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에 혈연의 정이 오가고 애국의 부름에 결사의 맹세가 대하처럼 굽이치는속에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과 라남, 강선의 봉화에 이어 총공격전의 불길, 함남의 불길이 타올라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은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고 전인민적애국운동으로 심화발전시키시는 나날에 300여만명에 달하는 3대혁명기수들의 대부대가 자라나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우리의 국가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애국가》라고 말씀하시며 조국을 위해 싸우다 희생된 렬사들에게 《애국자》라는 고귀한 칭호와 함께 렬사릉의 이름도 《애국렬사릉》으로 명명해주시였으며 수십년세월 혁명가의 지조를 굽히지 않은 비전향장기수들을 통일애국투사로, 동포상공인들의 지성속에 마련된 나라의 많은 공장들도 애국의 명칭으로 빛나게 하시였다.
20대, 30대의 꽃나이 청춘을 아낌없이 조국위해 바친 영웅들의 모교에 그들의 이름이 빛나도록 하시고 반신상까지 세워주시여 온 나라가 영웅들의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신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선군시대에만도 수만명의 영웅들과 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
불붙는 비행기와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마친 자폭용사 길영조영웅과 뜻밖에 일어난 화재속에서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을 목숨바쳐 보위한 무재봉의 17명의 영웅전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16시간이나 붕락된 막장안에 갇혀있으면서도 사생결단의 의지로 맞받아나가 석탄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함남의 탄부들의 사회주의애국주의정신세계는 당과 수령, 조국을 위하여 바쳐진 삶이야말로 가장 애국적인 삶이라는 철리를 증시하고있다.
위대한 애국자의 숨결을 이어받아 박옥희, 김유봉, 현영라, 허용구, 리웅찬, 김성녀 등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라지 않고 한생을 묵묵히 조국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애국의 땀을 바쳐가는 진짜배기 애국충신들이 나날이 늘어나 거대한 숲을 이룬것은 강성조선의 자랑이며 긍지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고상한 정신을 지니고 혁명동지를 위해 자신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주며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모습은 우리 당의 애국, 애민의 정치가 낳은 순결한 화폭이다.
고난의 행군속에서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가 심장에 불을 다는 시대의 진군나팔로 뢰성벽력처럼 울려퍼지고 인민군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의 예술소조공연들, 은하수음악회들, 경희극《산울림》,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 등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열렬한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참으로 우리 조국을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으로 온 세상에 우뚝 올려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애국공헌은 강성번영할 조국과 더불어 천만년 길이 빛날것이다.
세상에 없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와 세계평화를 수호하시고 우리 나라를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업적중의 가장 큰 애국업적이다.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년대와 세대를 이어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고찾으시여 인민군장병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제일투사, 조국수호의 제일강자, 애국투사들로 키우시였다.
20세기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사회주의종말》론이 지구를 무겁게 덮었다.
사회주의 보루, 인류자주의 희망의 등대인 조선의 사상과 제도를 지구상에서 아예 없애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정치, 군사, 경제적압살, 봉쇄의 포위환이 2중, 3중으로 겹겹이 조여들었다.
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은 천만뜻밖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영결하는 민족대국상을 당하였다. 피눈물이 진하게 슴배인 조국땅에 일찌기 없었던 자연재해까지 여러해째 들이닥치였다.
이 생사존망의 기로에서 조선이 일떠서리라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인류의 량심이 조선의 운명, 사회주의운명을 우려하고있을 때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부강조국건설에로 천만군민을 고무추동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5년 새해를 맞는 전체 군대와 인민에게 력사적인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안아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길로 다박솔초소를 찾으시여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해온 사회주의위업을 기어이 총대로 수호하고 완성하실 철의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전기간 현지지도하신 단위수는 연 1만 2 790여개이며 로정은 157만 4 980여리에 달한다.
백두의 선군령장께서 넘고 넘으신 험한 철령과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오성산의 칼벼랑길, 최전연의 판문점의 새벽길과 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은 불철주야로 이어진 선군장정의 만단사연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겠는가, 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백두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기상이 온 강산에 세차게 맥박쳤다.
전선에서 전선에로 종횡무진하시며 천리방선의 초소들을 찾으신 길에서 력사가 알지 못하는 쪽잠과 줴기밥, 야전리발, 녀성해안포병과 약크림 등 혁명일화가 천만의 심장을 울리였다.
선군이자 최고의 존엄이고 최대의 애국이라는 철리를 심장에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초도의 병사들에게 혁명의 수뇌부가 있는 평양의 관문을 지키고있다는 믿음을 안겨주시고 1211고지와 오성산, 지혜산, 대덕산, 351고지의 초병들을 찾으시여서는 전화의 영웅전사들처럼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켜갈 맹세로 가슴불타게 하시였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백두의 훈련열풍을 일으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인민군대는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최정예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났다.
군사선행의 근본목적에 맞게 총대중시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 온 나라가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고 원군미풍, 군민일치를 활짝 꽃피우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였다.
백두의 공격정신과 전승의 애국전통을 체질화한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미제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도전에 추호도 용서없는 섬멸적타격으로 대답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2003년 조선동해 우리의 경제수역상공에서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던 미군정찰기를 격퇴하고 2010년 11월 호전광들의 연평도도발기지를 묵사발낸것을 비롯하여 지난 10여년간 수천차에 달하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제압하고 조국과 사회주의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냈다.
세계패권을 추구하는 미제와 당당히 맞서는 강력한 국방력을 마련한것이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군사적기적이며 김정일애국주의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나라의 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국방중시의 경제건설로선을 명시하고 하나하나 빛나게 관철하시여 우리의 국방공업은 무한대한 타격력을 가진 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척척 만들어내는 최첨단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다.
한세기전 화승대조차 변변히 없어 망국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였던 조선이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된것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조국보위뿐아니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주력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불타는 애국헌신으로 경제강국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것은 선군시대와 더불어 빛날 또 하나의 위대한 공적이다.
우리 나라를 강성국가로 만드는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며 먼 앞날의 일도 아니라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총진군대오의 기발이 되시여 1년을 10년, 100년맞잡이로 달리시였다.
고난의 행군의 진두에서 쪽잠과 줴기밥도 달게 드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이어가신 위대한 애국자, 위대한 인간의 88만 3 940여리에 달하는 강행군로정이 조국청사에 빛나게 새겨졌다.
선군장정의 길에서 군인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고 조국산천을 훌륭히 꾸려가는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시여 애국자부대, 감나무중대 등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신 절세위인의 사랑은 온 나라를 애국의 일념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어버이장군님의 애국적인생관이 온 나라에 확립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였다.
《자기 산천, 자기 향토를 더욱 아름답게 꾸리자!》는 조국애, 공장애, 향토애의 구호밑에 도, 시, 군을 사회주의 멋이 나게 꾸려가는 애국의 바람이 각지에서 경쟁적으로 불어 애국자마을, 애국자촌이 나날이 늘어나는속에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수십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서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천하절승 묘향산의 희한한 등산도로와 심산속에 자태를 감추어 이름마저 없었던 울림폭포일대의 폭포, 담소들, 수천수만년 땅속에 묻혀있었던 지하동굴들을 비롯하여 명산, 명승지들이 절세의 애국령장의 손길아래 세상에 자랑할만 한 인민의 유원지로, 조국사랑, 인민사랑의 증견자로 솟아 빛나고있다.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에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천출위인의 뜨거운 은정속에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가 울려퍼지고 수많은 대학의 교사들과 현대적인 전자도서관, 수영관 등 인재양성기지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어버이 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에 하루빨리 강성국가의 문패를 달기 위해, 제일로 사랑하는 인민에게 만복을 앞당겨주시기 위해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장들과 야금기지, 대기계제작기지, 광산, 제련소, 돼지공장, 수산기지, 식료공장 등을 찾고 찾으시였다.
정신력이자 애국심의 발현이며 정신력은 애국심과 결합되여야 무한대의 창조적힘을 발휘할수 있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호소는 애국의 메아리가 되여 세기적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낳았다.
세인을 놀래운 자강땅의 전변은 고난을 박차고 솟구쳐오른 조선의 힘의 원천을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반년도 못되는 기간에 강원땅에서 23만 3 800여개의 뙈기논밭이 6만 5 500여개의 규격포전으로 전변되고 1 760여정보의 새 땅이 생겨난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변모되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전군중적애국운동으로 전개되여 최근년간 수십억그루의 나무가 대지에 뿌리내리고 수만㎞의 도로와 강하천이 정리되였다. 태고적부터 소금밭을 건설할수 없다고 하던 동해안에서 광명성제염소가 일떠선데 이어 원산제염소, 어대진청년제염소들이 련이어 준공된것은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애국정신이 안아온 또 하나의 기적이다.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인민의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속에 개천-태성호물길과 백마-철산물길, 미루벌물길 등 전국적으로 연 1만여㎞의 자연흐름식물길이 완성되고 녕원발전소, 례성강청년1호발전소와 같은 수력발전소들이 부강조국의 미래를 담보해주며 만년재보로 일떠섰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대용단과 불면불휴의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솟아난 희천발전소는 선군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며 절세위인께서 조국과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후대들에게 넓어진 조국의 풍요한 대지를 물려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대계도간석지 제방우에서 세찬 바다바람을 오래도록 맞으시며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애국충신들의 심장에 활화산처럼 타번져 서해기슭에 대규모간석지농장, 사회주의대농장을 펼쳐놓았다.
신창양어장을 찾으시여 욱실거리는 철갑상어떼를 보시며 우리의 위성은 하늘을 날고 우리의 철갑상어는 바다로 간다고 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명언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보람찬 나날속에 현대적으로 꾸려진 돼지공장, 닭공장 등 축산기지들,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양어기지들이 온 나라에 일떠서 모든것이 흥하며 부럼없이 잘살 래일에 대한 끝없는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었다.
마전호텔, 갈마극장, 황해북도예술극장을 비롯한 최상급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만수대거리, 창전거리, 사회주의선경 범안리와 황진온천마을,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보통문거리고기상점 등 어버이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찾으시는곳마다에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났다.
자신의 한평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시며 한생을 인민위해 바치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자가 붙은 극장을 훌륭하게 건설하여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시며 마지막유산으로 남기신 《인민극장》은 인민적령도자의 애국실록으로 인민을 한없는 격정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의 산업혁명의 만년토대를 떠받드는 뿌리가 되시여 지식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의 무한대한 발전의 길을 열어놓은 애국헌신의 한생은 참으로 눈물없이는 돌이켜볼수없는 절세위인의 한생이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귀중한 자금을 아낌없이 CNC화에 돌리신것은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시려는 어버이장군님의 애국의 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고 최상의 선택이였다.
1995년 4월 련하의 첫 CNC기계를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계공장들을 수없이 찾으시며 련하기계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찾으시는 단위마다에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웅대한 뜻과 민족자존의 기상을 심어주시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기술의 노예가 되면 매국이 되고 기술을 틀어쥔 강자가 되면 애국자가 된다는 사상관점을 가지고 최첨단돌파전에 용약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이 불멸의 로정에서 우리의 CNC기술이 세계패권을 틀어쥐고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올라 새 세기 산업혁명을 힘있게 추동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들이 련이어 일어났다.
공업의 현대화를 부분적으로가 아니라 전반적범위에서, 보통수준이 아니라 최첨단수준에서 먼 앞날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추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정책이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실현되고있다.
상상할수 없는 사회적변혁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안아오고 사회주의경제발전의 밝은 길을 열어놓은 새 세기의 산업혁명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렬한 조국애로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며 창조하신 고귀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당,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 보게 하라는 숭고한 애국의 표대를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우리 조국을 핵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여 나라의 국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추만대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최후승리를 이룩하기전에는 강행군을 순간도 늦출수 없다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시고 대고조진군대오의 진두에서 불철주야로 달리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3년간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절세의 애국자의 인민적이고 영웅적인 한생의 총화였다.
멀고 험한 건설장들에 남먼저 가는것이 습관으로 되였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나날에 동에서 서에로, 서에서 또 북으로 빨찌산식강행군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찾으신 단위만도 근 1 000개에 달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선길과 공장, 농촌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나날에 2009년 정초부터 불과 100일도 안되는 기간에 찾으신 단위는 그 전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배에 달하였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일주하시며 달리신 로정만해도 장장 수만리를 헤아린다.
함경남도를 수십차례나 찾으시여 위대한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비날론대경사에 이어 석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체계가 확립되였으며 주체내화물공업이 용을 쓰며 일떠섰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생산공정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한 중공업, 경공업기지들과 축산, 가금, 양어기지들,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문화정서생활기지, 봉사기지들이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 솟아나 인민이 만복을 누려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밑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생애의 2011년에도 선군천리마에 비약의 박차, 총공세의 박차를 끊임없이 가하여 영웅조선의 불굴의 정신력, 혁명적기상을 다시금 만방에 높이 떨칠것을 천만의 심장에 호소하시였다.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며 한평생을 불타는 애국으로 사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야전렬차에 계시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처럼 혁명가로서, 령도자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과 만난시련을 다 겪으시며 한생을 초불과 같이 깡그리 태워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야말로 김일성민족만대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길이 빛날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이며 조국과 혁명,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초강도강행군사는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 펼치실수 있는 전설적인 애국실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강성국가건설의 합법칙성과 천만군민의 일치한 념원을 반영하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애국사상을 김정일애국주의로 명명하시고 력사적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심으로써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이 나래치도록 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또 한분의 위대한 선군태양의 천출위인상에서 어버이장군님의 애국의 넋, 애국의 숨결, 애국의 기상을 뜨겁게 새겨안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을 위한 력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한생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며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인민사랑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 계신다.
그 길에서 식수절에 몸소 정성껏 나무를 심으시며 장병들이 진심으로 애국의 땀을 바쳐가도록 하시였고 창전거리살림집과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릉라인민유원지건설장 등을 찾으시여서는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하도록 일군들을 타이르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 단천항건설자들에게 세상에 대고 소리칠만 한 진짜 영웅들이고 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고결한 미래사랑, 후대사랑으로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력사에 없는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여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영웅조선의 불굴의 기개와 민족적존엄을 떨친 제2해방의 날인 전승절을 성대히 기념하도록 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전세대들이 이룩한 투쟁정신을 후대들이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참으로 절세위인의 백두산악처럼 거룩하고 성스러운 혁명의 뜻, 애국의 열정은 불패의 진군길을 다그쳐가는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의 피를 끓이게 하고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에로 줄달음쳐가려는 포부와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
김일성민족의 후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인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려 이 땅우에 무궁번영할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