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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힘

2012년 08월 10일 12:18 메아리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세계신기록을 포함하여 금메달 4개를 땄다. 참으로 장하다.

메아리◆우리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민족의 영예를 떨친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일찌기 1966년 런던에서 개최된 축구월드컵에 첫 참가한 공화국팀은 우승후보였던 이딸리아를 타승하고 아시아나라로서 처음으로 8강에 올라갔다.

◆1992년 바르세로나올림픽에서는 12년만에 참가한 공화국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을 4개 쟁취하여 세계사람들을 경탄시켰다.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에서는 계순희선수가 세계유술선수권에서 7번이나 우승한 谷亮子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받았다. 2006년 모스크바에서 있은 세계녀자축구선수권대회(20살이하)에서 우승한것은 우리 선수들이였다.

◆이번에 남조선선수들도 대활약을 했다. 북과 남의 금메달을 합치면 우리 민족은 틀림없이 스포츠에서 세계일류국에 속한다. 북남의 성과를 기뻐하면서 동포들이 이야기하는것은 《통일팀이 되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것이며 조국통일의 념원이다.

◆1991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력사적으로 처음으로 통일팀으로 참가한 우리 녀자선수들은 세계녀자탁구의 녀왕이라 불리던 중국을 누르고 우승했다.

◆통일기가 높이 오르고 《아리랑》이 울려퍼졌을 때 감독도 선수도 동포도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거기에는 북도 남도 없었고 오로지 우리는 같은 하나의 민족이라는 뜨거운 일체감만이였다.

◆슬기로운 우리 민족의 힘이 어찌 스포츠에만 국한되겠는가. 북남이 힘을 합치면 우리는 모든 면에서 당당하게 세계에 진출할수 있다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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