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물피해, 조선적십자회가 구제활동
2012년 08월 04일 15:46 주요뉴스생활필수품 공급, 구급의료활동도
7월말 전국의 여러 지역이 큰물과 폭우로 막대한 인적 및 물적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가 긴급비상대책을 취하고있다.
적십자회는 본부성원들로 긴급대응팀을 조직하고 각도, 시, 군의 적십자회지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현지피해상황을 료해장악하면서 필요한 대책들을 즉시적으로 세우고있다.
적십자회 각 지부들은 피해주민들에 대한 의료방조를 위해 현지들에 적십자구급처치초소들을 설치하고 1차구급처치사업을 벌리고있다. 해당지역마다에서 수천명의 적십자자원봉사자들이 여기에 떨쳐나섰다.
동시에 집과 가산을 잃은 피해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해 1차적으로 7천여세대 3만 2천여명에게 천막, 부엌세간, 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공급하였다.
운신할수 없는 세대들에게는 그들이 거처하는 림시숙소들에 찾아가 위로해주고 생활필수품들을 넘겨주고있다.
적십자회는 식량과 피복 등 피해주민들의 구제물자수요를 료해하고있으며 현지의 적십자자원봉사자일군들, 주민들과 함께 살림집복구사업도 진행하고있다.
7월 31일, 조선적십자회 본부성원들은 주조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성원들과 함께 평안남도 성천군과 안주시를 비롯한 여러 피해지역에 나가 긴급구호활동정형을 료해하고 앞으로의 대책적문제들을 주민들과 토의하였다.【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