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물에 의한 막대한 피해


전민이 떨쳐나 복구사업

조선이 장마전선에 의한 폭우로 막대한 인적 및 물적손실을 입었다.

7월 한달동안에 전국적범위에서 여러차례의 무더기비가 내렸다.

중순에 폭우를 동반한 태풍7호는 19일, 평안남북도, 자강도, 강원도지방들을 타격했다. 이때의 최대바람속도는 18㎧였다. 그후 태풍7호는 저기압으로 형성되여 여러날동안 전반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를 입은 논밭

피해를 입은 평안남도 안주시의 논밭

이로 하여 평안남도 성천, 신양, 함경남도 요덕지구가 많은 폭우피해를 입었다.

24일까지 전국적으로 270여명이 사망 및 부상, 행방불명되였으며 18,850여세대가 완전, 부분파괴 및 침수되여 약 62,890명이 한지에 나앉았다.

평안남도 성천군에서만도 약 19,350명이 집을 잃었고 32,860여정보가 매몰, 침수 등으로 곡식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특히 29일에 전반적지방에 내린 비는 나라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쳤다.

이날 평양 144㎜, 평안남도 안주 284㎜, 개천 268㎜, 덕천 199㎜, 북창 109㎜, 맹산, 온천 124㎜, 평안북도 구성 100㎜의 폭우로 피해가 확대되였는데 비행기들이 동원된 성천군과 안주시에서는 각각 700여세대에 2,600여명, 380여세대에 1,300여명이 한순간에 집을 잃었다.

평양시에서만도 12시부터 15시사이에 25㎧의 강한 바람과 폭우로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는 무더기비가 내려 가로수들이 넘어지고 도로들이 순식간에 물바다로 되였으며 대동강의 수위가 삽시에 불어나 범람하였다.

이 시간에만도 만경대에서 101㎜, 삼석에서 78㎜의 비를 기록하였다.

당일 남포시에는 13시부터 21시 30분사이에 130~158㎜의 비가 내려 온천, 룡강, 강서, 천리마지역들이 심대한 피해를 입었다. 온천군 룡월리와 마영리일대에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300㎜, 강서구역 약수리와 잠진리일대에는 257㎜의 폭우가 내려 인명피해가 나고 많은 살림집과 농경지, 철길, 도로 등이 파괴되였다.

29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30일아침까지 계속 쏟아져 평안북도 녕변에서는 504㎜, 운전 414㎜, 평안남도 안주 409㎜, 개천 376㎜, 덕천 362㎜, 문덕 177㎜를 기록하였다.

29일 하루의 피해정형만 놓고보더라도 전국적으로 3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7,3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완전파괴 및 침수되여 21,370여명의 주민들이 한지에 나앉았다.

끊어진 도로(평안남도 신양군 읍)

평안남도 신양군 읍의 도로

평안남도에서 7,190여정보의 농경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5,370여정보가 침수, 매몰되여 올해 농사작황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수백동의 공공건물과 생산건물들이 파괴되고 780여개소의 도로, 근 100개소의 다리, 320여개소의 강하천제방들이 심대한 피해를 입었다. 큰물피해방지련합지휘부 관계자에 의하면 지금 전국가적관심속에 피해지역의 인명구제활동과 살림집, 도로, 농경지 등에 대한 복구사업에 전민이 떨쳐나서고있다.

각도, 시, 군들에서 7월에 이어 8월 장마기간에도 무더기비와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피해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해나갈것이라고 한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