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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4302군부대관하 3중3대혁명붉은기 감나무중대를 시찰

2012년 08월 24일 06:41 주요뉴스

23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302군부대관하 3중3대혁명붉은기 감나무중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4302군부대관하 3중3대혁명붉은기 감나무중대를 시찰하신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그이께서는 감나무중대 군인들이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먼저 주석님과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돌아보시였다.

주석님과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나 이곳 중대를 찾으시고 훈련과 싸움준비, 군인생활문제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신 원수님께서는 이어 교양실, 병실, 식당을 돌아보시였다.

병실로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이 보이지 않는데 어디에 갔는가고 물어주시였다.

웃단위에서 진행하는 모임에 참가했다는 보고를 받으신 원수님께서는 중대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시며 너무도 서운하여 눈물을 흘릴 그들의 심정을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교양실에 들어서신 원수님께서는 주석님과 장군님을 모시고 중대군인들이 찍은 기념사진들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한상한상의 기념사진마다에 어려있는 잊지못할 날들을 긍지에 넘쳐 말씀올리는 중대지휘관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원수님께서는 군인들이 체육복을 입고 찍은 기념사진에 시선을 보내시였다.

장군님을 모시고 수영훈련을 진행하고 찍은 기념사진이라고, 그날 중대군인들에게 식사까지 차려주신 장군님께서 줴기밥을 드시며 전선길에 오르신 사연을 후날에야 전해들었다고 말씀올리는 지휘관들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원수님께서는 감나무중대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하시면서 감나무중대는 선군혁명령도사의 갈피에 장군님의 병사들에 대한 사랑으로 아로새겨진 중대, 그것으로 하여 온 나라, 온 세상이 다 아는 중대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제는 중대에 장군님을 만나뵈온 군인들이 얼마 되지 않을것이라고 하신 원수님께서는 세대가 바뀌여도 중대의 정신과 전통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대에 어리여있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교양실책상들을 주석님을 모시였던 수십년전의 그날부터 지금까지 리용하고있다는것을 아시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중대에 깃든 사적물들을 잘 보존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쇠소리가 나게 준비하는것이 주석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침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앉으시였던 자리도 보아주시고 모포의 질도 가늠해보시였다.

세목장에 들리시여 역삼을 리용하는 한증 및 목욕방법에 대해서도 들어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제4302군부대관하 3중3대혁명붉은기 감나무중대를 시찰하신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식당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일일량식공급규정량표를 가리키시며 그대로 공급되고있는가, 부족되는것은 없는가를 물어주시고 군인들에게 규정대로 공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취사장에 들리시여 가득히 차려놓은 음식감중에 게가 있는것을 보시고 어디서 잡았는가, 가공은 어떻게 하여 먹이는가, 병사들이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가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일일창고의 매 칸들을 일일이 돌아보시고 이만하면 살림살이를 잘한다고 하시면서 주둔지역의 도당위원회에서 중대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고있는가를 물으시였다.

잘 도와주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원수님께서는 마음이 놓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중대에서 자체로 리용하고있는 소금밭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화력진지를 돌아보시면서 중대의 전투근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시며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화력진지와 전투기술기재들, 방어축성물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전투기술기재들에 대한 원성능회복사업을 줄기차게 벌려 언제든지 멸적의 불을 뿜을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는것, 그리고 모든 군인들이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자기의 눈동자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을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군인들을 백발백중의 명사수들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불굴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최고사령관과 동무들이 손을 잡고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하여 대원수님들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동부전선의 군인들을 믿으며 동부전선의 한개 초소를 지키고있는 녀성혁명가들인 동무들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초소길을 걸으시며 지난해에 감을 얼마나 수확하였는가를 알아보시고 아직 감이 익지 않았는데 감이 익는 계절에 다시 찾아오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날 중대군인들의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였다.

중대군인들은 합창 《조선청년행진곡》, 설화와 노래 《장군님과 우리 감나무중대》, 독창과 방창 《그리움은 끝이 없네》, 6중창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 3중창 《어머님의 이야기 꽃이 핍니다》, 어은금4병창 《말해주리 병사의 사랑을》, 노래련곡 《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 손풍금3중주 《예쁜이》, 노래와 춤 《녀성해안포병의 노래》, 합창시와 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펼치였다.

공연을 통하여 군인들은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이 되여 김정은원수님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해갈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전투적기상, 자기들의 보람찬 군무생활의 일단을 잘 보여주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중대군인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저저마다 품에 안겨 드는 군인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힘들지 않는가, 평양에서 입대한 군인은 몇명인가도 물어주시며 그들의 군무생활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중대의 모든 군인들이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또한 앞으로도 중대군인들이 싸움준비도 잘하고 예술소조활동도 잘하여 전군의 모범이 되라고 하시면서 적들이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고있는데 맞게 고도의 전투적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원쑤들의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가 한놈이라도 기여든다면 무자비하게 수장해버리라고 지시하시였다.

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그이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군인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병사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옆에 세우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군인들과 사진을 찍으시느라 장시간 서있어야 하시였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원수님와 그이의 품에 안겨 사진을 찍는 최상의 행복속에 울며 웃는 군인들의 모습으로 하여 감나무중대에서는 선군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질 또 하나의 혁명설화가 태여났다.

사진을 찍고나신 원수님께서는 중대를 떠나있는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이 마음에 걸리시여 꼭 다시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통신은 중대군인들이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고 또다시 전선길에 오르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야전차를 따라 달리며 머나먼 전선길에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과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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