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선집》증보판 제17권 출판
2012년 08월 20일 19:33 공화국2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의 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7권이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되였다.
선집에는 장군님께서 1992년 5월부터 1994년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연설과 론문, 담화를 비롯한 26건의 로작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당사업을 잘하여 사회주의혁명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자》에서 조선로동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방침들을 밝혀주시였다.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당, 국가,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은 인민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 기능과 역할을 밝히고 인민정권건설의 근본원칙과 인민정권기관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명하고있다.
로작 《전국, 전민, 전군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하여》에서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의 침략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짓부시고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관한 리론실천적문제들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군들앞에 나서는 임무에 관한 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고 조선청년운동의 기본사명과 본질적특징이 천명된 로작들도 있다.
로작들에는 사회주의민족문화건설과 우리 나라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선집에는 이밖에도 체신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문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도시경영사업과 림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을 밝힌 사상리론들과 방침들이 반영되여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