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현병철을 남조선인권위원회 위원장 재임명을 규탄
2012년 08월 17일 20:26 공화국《이번 재임명은 반공화국모략광란이 우심해질수 있다는것을 예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7일, 최근 남조선에서 현병철을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명한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서기국보도를 발표하였다.
지난 13일 리명박역도가 남조선정계와 사회각계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대결광신자인 현병철놈을 괴뢰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명하는 놀음을 벌렸다.
현병철은 지난 시기 반인권행위와 부동산투기, 아들의 병역기피 등 온갖 부정부패행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괴뢰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결되였을뿐아니라 지어 여당에서까지 련임을 반대해나섰던 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가 이런 너절한 자를 괴뢰인권위원회 위원장자리에 다시 앉힌것은 집권기간 제놈이 저지른 용납못할 반인권죄악을 가리우고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계속 매달려 다음기 《정권》에까지 연장되게 해보려는 대결적흉심에서 출발한 또 하나의 도발적망동이다.
원래 괴뢰인권위원회는 이전 《국민의 정부》시기 남조선내부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과 그에 의한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대책하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것이였다.
그러나 리명박역도는 집권후 괴뢰인권위원회가 저들의 파쑈독재통치에 장애물로 되는것이 두려워 청와대직속기구로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하자 량심적인 인사들을 모조리 내쫓고 현병철놈을 위원장자리에 들여앉혀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로 전락시켰다.
리명박역도의 집권기간 괴뢰인권위원회는 룡산철거민참사, 미국산소고기수입반대초불시위탄압, 민간인불법사찰 등 당국의 참혹한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전면에 내들고 《인권개선계획》이니, 《인권국제토론회》니, 《북인권법》제정이니 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모략소동에 미쳐날뛰였다.
이번 재임명놀음은 앞으로 그러한 반공화국모략광란이 우심해질수 있다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정계와 사회각계는 물론 국제인권기구에서까지 괴뢰역도의 이번 재임명강행놀음에 대해 최악의 결정이라고 하면서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으며 현병철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임기말기에 이르러 더욱 발악적으로 벌어지고있는 괴뢰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그들의 반공화국음모를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