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확대되는 효고 반슈지역청상회 매대


매상금은 세이방초중과 히메지시 복지총무과에

효고현의 반슈 3지역(히메지、히메지니시、가잉)의 청상회가 8월 4일과 5일 량일에 걸쳐 진행된 《제63차 히메지오시로마쯔리(お城まつり)》에 매대를 출점하여 매상금을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와 히메지시 복지총무과에 기증하였다.

매대사업을 벌린 播州지역의 청상회 성원들

반슈지역에서 가장 큰 여름행사인 《오시로마쯔리》에 출점하기 시작한것은 5년전부터이다. 효고현청상회 김재훈회장(이전 히메지니시지역청상회 회장)을 비롯한 당시 히메지니시지역청상회 역원들이 기획한것이다.

전통있는 공식적인 행사에 매대를 출점한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으나 영리목적이 아니라 조선학교와 히메지시의 복지사업을 위해 일해고싶다는 청상회측의 의향을 시의회나 JC관계자들을 찾아가며 거듭 설명한 결과 이루어진것이다.

히메지니시지역청상회가 단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작년부터는 이곳 지역청상회 조수래간사장이 《학교를 위해 3지역청상회가 마음을 하나로 하자》고 호소한것이 계기가 되여 세이방초중학구인 반슈3지역의 청상회가 공동주최하게 되였다.

이번에 3지역의 청상회에서는 매대출점와 관련한 선전물을 만들어 동포집들을 꾸준히 방문하는 등 조청과 녀성동맹도 적극 협력한 결과 행사가 진행된 이틀동안 40명이상의 동포가 매대사업을 도와나섰다.

매대꾸리기의 장식을 맡아준 데자인회사를 경영하는 동포, 지짐을 만들기로 도와준 상공회일군, 판매를 맡은 조선대학교 학생과 조청원을 비롯하여 여러 동포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열성에 의해 2,500식을 완매하였다.

매상금은 히메지시에도 희사되여 복지사업에 쓰이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측에서는 해마다 청상회측에 감사장을 수여하고있다.

히메지니시지역청상회 김창호회장은 《일본시민들의 지지와 동포들의 힘으로 매대의 규모는 해마다 확대되고있다. 앞으로도 반슈지역의 청상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 학교와 동포사회를 지켜나가는 사업에서 앞장설것이다.》고 말하였다.【효고현청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