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중앙, 녀성동맹중앙 위원장들 규탄담화 발표
2012년 08월 25일 16:49 조국・정세《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강행과 관련하여
미군과 남조선군이 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과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은 각각 이를 규탄하는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미제와 리명박역적패당이 벌리고있는 광란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해 지금 사랑하는 조국땅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나는 전체 조청일군들과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치밀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한데 모아 평화의 파괴자이며 전쟁도발자들인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일제식민지통치에 의해 생겨난 재일동포들의 후손들인 우리 동포청년학생들이 온갖 민족적차별과 탄압이 뒤따르는 이역땅에서도 대를 이어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나갈수 있는것은 민족의 자주와 평화을 지켜주고 해외동포들의 존엄을 보호해주는 어머니조국이 있기때문이다.
특히 또 한분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강성부흥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선 우리 조국의 거창한 현실에서 우리는 무한한 힘과 용기를 얻고있다.
그런데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역적패당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여 행복하게 살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고 우리 조국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으니 이 철천지원쑤들을 절대로 그대로 둘수는 없다.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내리신 전투명령을 받들어 멸적의 의지로 결전태세를 갖추고있는 조국의 청년들과 함께 미제와 남조선역적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한다.
우리는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과 련대련합하여 조국통일의 그날을 안아오는데 청춘의 열정을 다 바쳐나갈것이다.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
남조선전역에서 감행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이다.
그런데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무슨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방대한 무력과 무장장비들 그리고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여 조선전쟁에 참전하였던 군사위원들까지 끌어들여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해나서고있으니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나는 조국강산에 다시금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를 몰아온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침략행위를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한데 모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전쟁이 정전상태에 들어선후 59년동안 전쟁의 종식은커녕 새 전쟁도발에 집착해온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특대형테로행위를 꾸민데 이어 일찌기 없었던 침략전쟁연습까지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전면도전해나서고있다.
민족의 간절한 념원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최대의 애국과업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세기와 세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실현하는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며 결심이다.
우리 녀성동맹일군들과 재일동포녀성들은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침략전쟁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꽃피워주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굴함없이 투쟁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