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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의 귀감

2012년 08월 20일 13:09 메아리

온 겨레에게 《지옥과 같은 시대》를 안아온자가 있으니 그는 만고역적 리명박이다.◆남녘땅에 이 《8.15이후 최악의 대통령》을 당초부터 격렬하고 철저히 그리고 예리한 풍자력을 가지고 비판해온 사람이 있었다.《민족21》 발행인이며 불교계의 개혁과 더불어 민주, 통일을 위한 운동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지도자의 한사람인 명진스님이다.

메아리◆그가 최근에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라는 도서를 펴냈다.이전에 발간한 자서전 《스님은 사춘기》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인간의 삶의 의미를 깨치기 위해 남다른 수행과 정진을 해온 비범한 인간의 모습을 보았다.그리고 오로지 진리를 추구하며 정의를 이루기 위해 투쟁하는 진짜배기 불자,종교인의 귀감을 보았다.

◆그런 스님이기에 리명박패거리들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무자비한데 그것은 극히 지당하고 요진통을 찌르고있다.진보성향의 지식인,문화인이 많은 속에서 스님처럼 리명박(정권)의 부패성과 기만성,범죄성과 잔혹성,파렴치성과 해독성을 일관하게 폭로하고 단죄해온 례는 드물다.그래서 MB도당으로부터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적으로서 갖은 위협과 비렬한 모해의 대상이 되여왔으나 스님은 끄떡하지 않는다.

◆암흑의 MB시대에 중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파하는 이야기를 모은 새 도서의 부제는 《서이독경(鼠耳読経)》이다.《소 귀에 독경(牛耳読経) 》보다 걸맞기때문이란다.

◆도서는 동시에 MB를 뽑은것은 민중자신이라는데로부터 희망의 시대를 꿈꾸자면 뼈저린 반성을 해야 한다고 비판한다.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무엇이 가장 귀중한가를 깊이 생각케 하는 량서이기도 하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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