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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후꾸시마초급에서 동포납량페스타, 목표 넘는 참가자들로 성황

2012년 08월 06일 13:17 동포생활

지역동포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오사까 니시요도가와, 고노하나, 후꾸시마동포 납량페스타가 7월 28일 오사까후꾸시마조선초급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이 행사는 해마다 학교의 주관밑에 진행되여왔는데 올해는 동포사회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하기 위해 총련 니시요도가와지부 상임위원회의 제기로 각 단체 대표들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더 큰 규모로 행사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총련 니시요도가와지부, 니시지부 그리고 관하 단체, 학교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는 행사동원목표를 례년보다 100명 많은 350명으로 정하고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공연을 피로한 학생들

총련지부와 분회, 교육회가 광고를 모집하고 녀성동맹이 식권판매를, 학교와 어머니회가 매대와 린근주민에 대한 선전을, 청상회가 무대연출을 맡는 등 모든 조직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 결과 당일행사에는 지역동포들과 일본시민들, 동교 졸업생, 조고생, 남조선동포들 총 450여명이 참가하였다.

페스타에서는 실행위원들이 소개되였으며 실행위원장인 총련 니시요도가와지부 김태성위원장, 荒木幹男 오사까시의회의원, 니시요도가와PTA협의회 宮崎圭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김창행씨의 쟈글링은 행사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무대에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 지역의 와다이꼬구락부가 공연을 피로하였다. 기따오사까조선초중급학교 중급부생들의 비빔밥레인저쇼, 쟈글링퍼포머인 김창행씨의 공연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녀성동맹 니시지부 조세령부위원장의 민요가 모임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날 녀성동맹 니시지부 니시구죠분회에서는 학생들과 교원들을 위해 1세 고문들이 분회활동 첫시기부터 푼푼이 모아온 돈을 동교에 희사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납량페스타는 처음이고 공연도 좋았다며 기뻐하였다. 처음으로 우리 학교에 찾아온 남조선동포는 마치 고향에 돌아온것 같은 느낌이였다며 동포들의 힘에 경탄해하였다.

이곳 지부들에서는 행사를 성공시킨 기세를 타고 지부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다짐하고있다.

【니시요도가와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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