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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쟁〉10가지 경쟁목표 달성할 전망 연 총련후꾸오까 야하따지부

2012년 08월 06일 16:11 주요뉴스

새 세대들의 열성으로

총련후꾸오까 야하따지부는 오늘 지부상임위원들과 모든 분회, 단체역원들, 로장청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부경쟁의 10가지 목표를 달성할 확고한 전망을 세우고 계속 힘차게 운동을 심화, 확대해나가고있다.

총련지부 문달승위원장은 24년간 조청과 청상회에서 사업하다가 총련 22전대회를 계기로 애족애국의 상징인 규슈중고와 기따규슈초급이 자리잡은 전통있는 야하따지부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였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정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된 100명합창단의 공연

젊고 지부사업경험도 없는 그였으나 총련중앙이 조직한 아다찌, 니시고베지부에서의 경험청취모임,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면서 총련22전대회결정을 집행하기 위한 《90일운동》 등의 중요계기를 통하여 김정일장군님의 령도구상과 그를 구현한 총련중앙의 의도를 새기고 또 새기였다.

그는 무엇보다도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사업을 선행하여야 한다고 하신 김정일장군님의 말씀대로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힘은 바로 동포들속에 있음을 명심하고 동포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하였다.

4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지부상임들과 함께 분회활성화를 위하여 새 세대 동포들을 찾아내고 여러번 찾아갔다. 분회의 존재는 알지만 자기와 관계가 없다고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 동포들도 있었으나 오리오분회와 아노분회의 새로운 40대 분회장들을 비롯하여 그에게 새 힘을 북돋아주는 새 세대 동포들도 적지 않았다.

그 과정에 그들의 마음속에 동포동네에 대한 애착심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는것, 애국적인 부모들의 영향을 받은 동포청년들, 조청과 청상회를 통하여 단련된 새 세대 동포들에게 의거하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였다.

특히 지난해 147명의 동포들의 참가밑에 성대히 진행된 《분회합동동포송년회》는 동포들자신이 변화, 발전하는 야하따동포사회의 모습을 느끼게 하였으며 동포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을 호소한 30개 지부의 하나인 야하따지부에서 이번 지부경쟁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지부사업을 심화,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70돐이 되는 첫 광명성절을 재일조선인대표단의 한 성원으로 조국에서 맞이한 문달승위원장은 김정은원수님을 여러번 몸가까이 모시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였다.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굳은 결의를 다진 그는 지부경쟁기간에 무엇보다도 지부를 위대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 조직으로 만드는 사업을 선차적인 과제로 틀어쥐고 여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위원장자신이 광명성절기념행사들에 참가한데 대한 보고모임을 정력적으로 벌린 경험에 토대하여 4월에 주석님탄생 100돐 청상회대표단 성원으로 조국을 방문한 청상회간사들과 조청일군들의 조국방문보고모임도 여러번 조직하여 김정은원수님의 위인상을 새 세대를 비롯한 각계층 동포들에게 생동하게 안겨주었다.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들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정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된것은 총련본부가 조직한 《수령님탄생 100돐경축 동포대축제》종합공연이였다.

출연자를 조직하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련일 합동훈련과 분야별련습을 밤늦도록 진행하여 맞이한 공연에는 고문 8명과 분회, 단체의 열성동포 52명, 조청 19명과 학생 21명 합계 100명이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를 목청껏 불렀다.

출연자들은 주석님과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물을 터뜨렸으며 관람자들도 눈물을 훔치며 박수를 보내였다.

문달승위원장은 그 광경을 보고 《위대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받들어모시는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된 이 모습이야말로 번영하는 조국, 동포들의 행복의 구호를 들고 단합되고 약동하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우리모두가 기울여온 노력과 열정의 귀중한 결실이며 조직과 동포사회의 참모습》이라고 가슴뜨겁게 느끼였다고 한다.

지부에서는 동포들의 단합을 이룩하는 기본을 애족애국의 전통계승으로 정하고 그 고리인 분회를 강화하는데 힘을 돌렸으며 특히 새 세대들을 분회역원으로 내세우는 사업을 짜고들었다.

결과 지난 4월 29일 10여년만에 분회장을 선출한 분회를 비롯하여 2개 분회에 분회장을 새로 꾸렸다. 그리하여 7개중 6개 분회를 평균 54살의 분회장으로 꾸림으로써 분회활성화의 도수를 크게 높이였다.

지금 지부는 《민족교육지원을 위한 대중운동》, 《동포생활봉사활동의 광폭화》 그리고 《대중결집의 행사조직》의 3가지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첫 축전에 새겨진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곳 지부상임들과 열성동포들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일함으로써 김정은원수님께 기어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한 충정의 보고를 드릴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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