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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쟁〉새 세대들을 주인으로 내세우는 총련교또 세이낭지부

2012년 07월 11일 15:57 주요뉴스

분회를 활성화한 기세로 목표달성에로

총련교또 세이낭지부에서는 70년대, 80년대 지역운동의 앙양기를 체험한 로련한 60대, 50대의 상임위원 그리고 40대의 새 세대 상임위원들이 지금 지부가 안고있는 문제점을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의 목표를 하나하나 점령하는 과정에 풀어나가고있다. 이곳 지부상임위원들은 분회와 단체들을 튼튼히 꾸려 활성화한 성과를 다지고 오는 10월의 분회대표자대회까지 거의 모든 경쟁목표를 넘쳐 달성하여 김정일장군님께 기쁨의 보고를 올릴 드높은 결의로 지부경쟁을 벌리고있다.

2월에 진행된 가쯔라1, 2, 3분회 총회

6개 분회중 5개를 활성화

총련 22전대회이후 이곳 지부상임위원들은 분회조직의 재건, 활성화를 운동의 중요기둥으로 삼았다. 세이낭지부에는 6개 분회(가미가뜨라, 오또꾸니, 가쯔라1, 가쯔라2, 가쯔라3, 라꾸사이)가 있는데 2년전까지 총회, 분회위원회를 진행하는 분회는 가미가뜨라분회 하나뿐이였다. 지부에서는 분회재건과 세대교체를 하나의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분회재건사업을 전지부적으로 짜고들었다.

우선 40대의 지부상임 2명이 분회장을 새로 맡기로 하고 작년 4월에 오또꾸니분회를, 올해 2월에 가쯔라1, 2, 3분회들을 재건하게 되였다.

총련지부에서는 청상회를 졸업한 40대의 동포, 청상회 회원인 30대의 동포들의 분회별식사모임을 22기에 들어서서 달에 한번씩 조직해왔다. 이 모임참가자들과 꾸준히 사업하여 그들을 각 분회의 새 분회위원으로 내세웠다.

2년동안에 원래 움직이고있었던 가미가뜨라분회와 함께 4개 분회가 새로 움직이게 되여 지부관하 6개중 5개 분회가 정상운영의 궤도에 들어섰다.

현재 각 분회가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활동을 벌리고있다. 지금 분회장들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모여 흥하는 세이낭지역을 꾸리기 위한 이야기를 깊인다고 한다.

분회가 움직이니 지부사업도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였다.

올해 3월에는 오또꾸니분회의 발기로 6개 분회합동의 등산모임이 40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젊은 분회위원들의 발상을 반영한 모임이였다. 분회들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행사를 조직한 례는 과거에 없었다. 지역동포들로 하여금 세이낭운동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음을 실감케 하는 모임이였다.

7월 29일에는 가미가뜨라분회의 발기로 학구학교인 교또조선제2초급학교에서 학교미화사업을 분회합동으로 벌리게 된다. 각 분회가 솔선하여 세이낭지역을 흥성거리게 만들자는 기운이 오르고있다.

10가지 목표달성에 총집중

총련지부에서는 분회 100% 활성화를 10월 분회대표자대회까지의 가장 큰 목표로 내걸고있다. 현재 지부관하 분회위원 22명중 19명이 30, 40대이며 《청상회사업의 다음은 분회사업》이라는것을 그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게 되였다. 분회조직의 재건, 활성화에 진력하자는 22기과업은 현재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6월 7일의 지부활동가회의에서는 학습과 선전활동을 통하여 제1위원장의 위대성을 배우는 사업과 지부경쟁을 계속 심화하여 기어이 새로운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고야말 구체적계획들이 제시되였다. 이 마당에서는 또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총련교또지부대항 5개월혁신운동》에서 지부가 1등을 쟁취했다는 소식도 참가자들을 크게 고무하였다.

지부에서는 활동가회의를 계기로 12월 17일까지 《지부경쟁》의 10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에 총집중하게 되였다. 지부에서는 앞으로 학부모들과의 련계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면서 지역청상회, 녀성동맹지부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학생인입지표를 10월의 분회대표자대회까지 80% 달성할 결의밑에 사업하고있다.

총련 세이낭지부 김정근위원장은 제기된 과업을 기어이 수행하여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지부경쟁》에서 앞장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김정은

제1위원장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애족애국하는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있는 동포사회로 꾸리겠다고 결의다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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