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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 56명의 선수들이 참가

2012년 07월 04일 10:34 주요뉴스 체육

축구, 력기, 레스링 등 11개 종목

2012년 런던올림픽경기대회(7월 27일~8월 12일)에 조선에서 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격을 획득한 출전종목은 축구(녀), 력기(남, 녀), 레스링(자유형, 고전형), 유술(녀), 사격(녀), 활쏘기(녀), 권투(남, 녀), 물에뛰여들기(녀), 수중체조(녀), 탁구(남, 녀), 마라손(남, 녀) 계 11개 종목이다.

지난번 대회에서 조선은 력기 녀자 63kg급(박현숙)과 체조 조마(홍은정)에서 각각 금메달, 유술 녀자 52kg급(안금애)에서 은메달, 유술 남자 66kg급(박철민), 녀자 63kg급(원옥임), 력기 녀자 58kg급(오정애)에서 3개의 동메달, 도합 6개(금 2, 은1, 동3)의 메달을 쟁취하였다.

조선이 지금까지 올림픽대회에 참가한것은 제20차(1972년, 뮨헨), 21차(1976년, 몬트리올), 22차(1980년, 모스크바), 25차(1992년, 바르쎌로나), 26차(1996년, 애틀란타), 27차(2000년, 시드니), 28차(2004년, 아테네), 29차(2008년, 베이징)의 도합 8차례이다.

8차례의 대회를 통하여 획득한 메달수는 총 41개(금10, 은12, 동19)이다. 그중 금메달을 받은 종목들은 사격, 권투, 자유형레스링, 체조, 유술, 력기이다.

런던올림픽에서는 26개 종목의 302개 세부종목경기가 진행되게 된다. 대회개막식을 2일 앞둔 7월25일에는 녀자축구 예선단계경기가 시작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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