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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랍치문제〉를 정치수단으로 써먹는 시기는 지나갔다》

2012년 07월 25일 19:42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25일, 일본의 마쯔바라《랍치문제》담당상이 발언한 《랍치문제》에 대한 망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의 《랍치문제》담당상이라고 하는 마쯔바라가 여러 기회에 《가족들이 살아있는 동안 랍치피해자들이 돌아오지 못하면 랍치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느니, 《요꼬다 메구미가 부모들과 만나는 순간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랍치문제를 해결하였다고 말할수 없다.》고 강변하면서 지어는 《북조선이 사망하였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살아서 돌아온다고 해도 성을 내지 않겠다.》고 랍치피해자가족들의 심정을 심히 우롱하였다.

하다면 랍치피해자들이 사망한 뻔한 사실을 뒤집으며 그들이 돌아와야 한다고 우기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이것은 죽은 사람이 살아있다는 거짓말로 자기의 인기를 올려보려는 정치적사기협잡행위이다.

마쯔바라가 고이즈미 전 수상이 조선을 방문한 때로부터 10년이 되는 날을 앞두고 《랍치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는것은 일종의 기만이다.

마쯔바라의 망발은 죽은 사람이 살아날수 없듯이 《랍치문제》를 영원히 해결하지 않겠다는것으로밖에 달리 해석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아닐수 없다.

《랍치문제》로 말하면 우리의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으로 이미 다 해결되였으며 더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랍치피해자들의 사망사실여부는 이미 통보된바 그대로이다.지금까지 우리는 조선과 일본사이의 력사적원인으로부터 발생한 불미스러운 《랍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공개적인 기자회견을 마련해주고 랍치피해자들을 돌려보내주었으며 상세한 자료들도 제공해주었다.

이미 우리는 랍치피해생존자와 가족들,사망자들의 유품 등을 돌려보내고 랍치해결증빙자료들도 다 넘겨주었다.

이렇듯 성의있는 노력에 대하여 일본 반동들이 죽은 사람이 살아있다는 강짜까지 쓰면서 이 문제를 물고늘어지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제몸값을 올릴수만 있다면 그 어떤 거짓말도 유치한 짓도 서슴없이 할수 있는것이 마쯔바라와 같은 반공화국대결의식이 골수에 배긴자들이다.

이런 자들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거짓말을 꾸밀수록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을 가련하게 만들뿐이다.

《랍치문제》를 정치적야욕실현의 수단으로 써먹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7월 19일에 진행된 일본정부의 여론조사결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랍치문제》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있다는 현실은 많은 일본인들이 《랍치문제》의 기만적본질을 꿰뚫고 그에 침을 뱉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일본정치가들이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대세를 따르는것이야말로 정치적인기를 올리는 옳은 선택으로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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