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 가와사끼, 녀성동맹결성 65돐경축 분회대항 보링모임
2012년 07월 23일 17:09 동포생활새 세대가 주역이 되여 분회활성화를
녀성동맹결성 65돐경축 가나가와현 가와사끼지부 분회대항 보링모임이 14일 가와사끼시내의 보링장에서 진행되였다. 동포녀성들 50명이 《우리 분회가 최고!》, 《힘내자!》 등 응원메쎄지가 씌여진 부채를 들고 보링장에 나왔다. 대부분이 젊은 녀성들이여서 경기는 한결 활기를 띠였다.
개회선원이 있은 다음 최화자기획부장의 始球式으로 경기가 시작되였다. 장내는 땀을 흘리며 보링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웃음과 환성이 끊이지 않았다. 녀성동맹 분회장들도 젊은 동포녀성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기뻐하였다.
2게임형식으로 운영된 경기에서는 大師분회가 우승을 쟁취하였다. 안화선자녀부장의 사회밑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개인상과 분회상이 발표되였고 상공회와 청상회가 마련한 참가상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전달되였다.
시상식에서는 김혜경부위원장이 분회대표들의 소감을 들었으며 5월에 이사해온 동포를 소개하였다.
김영숙씨는 《오늘은 정말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렇게 불러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모임이 있으면 적극 참가하겠다.》고 말하였다.
9개 모든 분회가 참가
이번 행사는 분회사업에서 쌓은 성과를 공고히 다지면서 앞으로 분회를 더욱 활성화하며 새 세대 동포녀성들이 주역이 되여 활약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조직되였다. 녀성동맹지부 상임들과 분회 책임자들, 어머니회, 40, 50대 동포녀성모임인 《사오회》, 엄마어린이서클 《당실회》 책임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곳 지부에서는 젊은 동포녀성들의 모임을 분회마다 조직하고 분회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9개 모든 분회가 행사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계속 분회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제9차 중앙어머니대회(9월 8일), 녀성동맹결성 65돐 가나가와현경축모임(11월 16일) 그리고 11월 30일에 예정되고있는 중앙적인 축하모임에 눈에 보이는 실적을 가지고 참가할것을 다짐하였다.
녀성동맹지부 박경애위원장은 준비위원회 성원들을 위로하고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분회가 활성화되여야 지부가 활성화된다. 앞으로 새 세대가 주역이 되여 화목하고 힘있는 동포사회를 꾸려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녀성동맹 가와사끼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