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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총련지부일군대회》 진행

2012년 07월 23일 16:39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첫 축전을 높이 받들고 지부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김정일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리자!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총련지부일군대회》가 7월 21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과 부의장들, 감사위원회 위원장, 각 부위원장들과 국장들, 본부, 지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순결한 충정과 량심을 다하여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자!》, 《지부경쟁의 10가지 경쟁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 지부마다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자!》의 구호판이 걸려있었다.

《애국가》주악으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먼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전을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이어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의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부일군대회에 대하여 세심히 알아보시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친히 보내주신 축전은 총련이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유훈을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주체의 길, 애족애국의 길, 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개척하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 관철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집대성된 필승의 보검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4월 6일에 총련지부가 궐기, 호소하여 일본 방방곡곡에 타오른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은 불과 3달사이에 재일동포들의 약 85%가 거주하는 121개 총련지부를 망라하는 종래에 없었던 새로운 대중운동으로 확대되였으며 이것은 애족애국운동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커다란 혁신이라고 강조되였다.

보고에서는 또한 10월 20, 21일에 진행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 2012》를 향하여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단위들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벌리게 되며 모범적인 총련분회와 녀성동맹분회들에는 새로 제정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기》가 수여된다는것이 발표되였다.

의장은 모든 지부일군들이 시대적사명감을 안고 자기 지역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더 분발하고 헌신하며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강인한 동포조직으로 꾸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총련지부일군대회에서는 도꾜 아다찌, 효고 니시고베, 교또 세이낭, 아이찌 도슌, 사이따마 남부, 가나가와 가와사끼, 후꾸오까 야하따, 히로시마 히로시마시니시, 혹가이도 삿뽀로, 오사까 이꾸노서 총련지부위원장들이 토론을 하였다,. 또한 도꾜 에도가와, 지바 세이부, 기후 도노, 미야기 센다이, 미에 욕가이찌지부들이 비데오토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를 배익주부의장이 랑독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적대시정책과 총련탄압책동으로 하여 총련이 력사상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을 때 재일동포들을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한 혈육으로 포근히 안아주시고 총련을 보호하며 재일동포들의 삶과 미래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다고 하신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아로새기고 《지부경쟁》을 더욱 심화, 확대시켜 분회대표자대회를 지향하여 운동에 한층 박차를 가함으로써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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