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어머니회합동모임, 조선사람으로서의 뿌리 키우자


《2012학년도 효고현어머니회합동모임》이 7일 고베시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강두기부위원장, 녀성동맹본부 조정순위원장, 각 학교 어머니회 역원들과 녀성동맹지부 역원들 98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강두기부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어머니들이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학교사랑하는 운동에 열성껏 나서고 있으며 학생, 원아수를 증가시키는데서도 큰 역할을 다하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계속 효고민족교육의 발전에서 어머니회가 중요한 역할을 놀아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맹복실준교수가 《〈훌륭한 어머니〉로부터 〈착한 어머니〉로 –뿌리를 키우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그는 뿌리가 강해야 나무가 잘 자라듯 아이들의 인간형성에서도 뿌리(기초)를 잘 키워주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를 위한 어머니들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또한 현하 우리 학교 초, 중, 고급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트조사(설문=자신의 꿈, 꿈의 리유, 자신에게 있어서 우리 학교란? 등) 결과를 발표한 그는 학생들의 꿈이 년령과 성장에 따라 개인을 충족시키는 꿈에서 남을 위한 꿈, 동포사회를 위한 꿈으로 변한다고 지적하고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서 건전한 사회성을 갖추어 성장하고있다고 보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일본기업에서 일하는 서영범청년이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그는 우리 학교생활을 통하여 가지게 된 인생관에 대하여, 자기를 키워준 우리 학교를 대를 이어 지켜날갈데 대하여 뜨겁게 이야기하였다.

모임에서는 또한 고베조선고급학교 어머니회 리옥련회장이 지난해 각 학교 어머니회가 다양하게 벌린 동일본대진재지원사업을 통해 마련한 지원금을 《효고어머니회련락협의회》의 이름으로 도호꾸선초중급학교에 기증한데 대하여 보고하였으며 각 학교 어머니회 회장이 학교마다 진행된 어머니회 역원들을 위한 강연회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정순위원장이 학생, 원아받아들이는 사업을 다같이 힘합쳐 벌려 우리 학교와 동포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분발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어머니들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자주성을 키워주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배웠다.》, 《장차 어떤 어른이 되고 어떤 인생을 걸어가고싶은가를 스스로 생각할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우고싶다. 효도는 우리 학교를 지켜내는것, <행복>은 <아이덴티티의 확립>에 열쇠가 있다는 말에 감명을 받았다.》 등등 감상을 남겼다.

【녀성동맹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