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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미・일・남 군사적도발행위를 규탄

2012년 06월 22일 20:35 공화국

《도발자들에게는 상상할수 없는 무서운 징벌이 차례질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가 22일, 미국, 일본, 남조선들이 련이여 벌어지고있는 조선에 대한 군사적도발행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패당이 미, 일과 야합하여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며 북침전쟁책동과 무력증강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괴뢰들은 얼마전 워싱톤에서 미국과 제2차 외교, 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진행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미, 일, 남조선사이의 긴밀한 군사적공조를 모의하였으며 21일과 22일 제주도 주변해상에서 미, 일, 남조선련합해상훈련을, 22일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력대 최대규모의 통합화력전투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조선서해상에서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전단의 참가밑에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한편 괴뢰들은 올해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어 미국으로부터 미싸일과 직승기, 무인정찰기, 정밀유도탄을 비롯한 첨단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는가 하면 우리를 겨냥한 탄도미싸일의 사거리를 늘이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호전광들의 이러한 북침전쟁소동으로 하여 긴장한 조선반도정세가 전면전쟁국면으로 걷잡을수 없이 치닫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미국의 침략무력에서 주력의 하나로 되는 핵항공모함전단의 작전지역이 조선반도수역으로 되고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의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이 이미 본격적인 현실화단계에 들어섰으며 위험한 선제타격계획들이 화약내를 풍기며 시험되고있는 오늘의 엄중한 사태는 침략세력들이 몰아오는 전쟁위기가 바야흐로 폭발직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호전세력들은 저들의 전쟁책동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니, 《년례적인 방어연습》이니 뭐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침략적정체와 도발흉계를 가리우기에는 너무나 유치하고 허황한 궤변이다.

지금 온 세계는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악화시키는 시발점이 어디에 있고 그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자기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우리의 이 벅찬 총돌격전이 평화를 전제로 하고있다는것은 세상사람들모두가 공인하고있다.

우리의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미국과 괴뢰패당은 우리에게 위협과 도발을 끊임없이 가하여 우리로 하여금 강경대응과 무자비한 보복성전에로 나가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우리를 반대하는 특대형도발행위들을 련이어 감행하고 《표적타격》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극도로 자극한 도발자도 괴뢰패당이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탄도미싸일의 사거리연장을 운운하고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편승하면서 도리여 그 누구의 핵과 미싸일 《위협》을 떠들고있는 철면피한도 괴뢰패당이다.

남조선을 미국의 아시아침략의 전초기지로 완전히 섬겨바친것도 부족하여 군국주의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의 발판으로 내맡기는 괴뢰역적들의 매국배족행위는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괴뢰패당은 미국에 적극 추종하고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가담하는것으로써 안팎으로 고립되고 파멸에 처한 친미보수《정권》의 명줄을 부지하고 《대통령》선거국면을 보수세력에게 유리하게 끌어가려 하고있다.

극도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는 전쟁발발의 림계점에 이르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도 귀중하지만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은 더 귀중하기에 우리는 선군의 총대를 더욱더 으스러지게 틀어잡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괴뢰패당과 미, 일반동들의 군사적도발과 침략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도발자들에게는 상상할수 없는 무서운 징벌이 차례질것이다.

미, 일, 남조선괴뢰들은 선군조선의 멸적의 기상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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