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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조선학원지원부민기금 발족, 오사까에서 결성집회 진행

2012년 06월 22일 14:30 민족교육 주요뉴스

권리탈환과 학교지원 련동시켜 운동전개를

오사까부와 오사까시가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있는 속에서 부하 조선학교를 운영하는 오사까조선학원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할 목적밑에 조선학교 관계자,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 변호사의 3자공동단체인 《조선고급학교무상화를 요구하는 련락회・오사까》(이하 련락회)가 오사까조선학원지원부민기금(이하 부민기금)을 발족하였다. 16일, 오사까시의 쿠레오오사까쥬오에서 진행된 발족모임에는 일본시민들과 동포들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오사까조선학원지원부민기금 결성집회(16일, 오사까)

집회에서는 주최자를 대표하여 련락회 宇野田尚哉공동대표(오사까대학)와 伊地知紀子공동대표(오사까시립대학)가 인사를 하였다.

宇野田씨는 보조금은 행정의 《은혜》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였다. 伊地知씨는 운동을 하는데서 당사자와 지원자, 일본시민과 재일조선인들이 련대해나갈 중요성에 대해 지적하였다.

이어 련락회 藤永壯공동대표(오사까산업대학)가 《부와 시의 보조금삭감의 경위와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藤永씨는 3월에 시행된 《오사까부사립외국인학교진흥보조금교부요강》에는 오사까부가 조선학교운영에 대해 관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부에서 학원측에 보조금지급의 부당한 4요건을 들이댐으로써 일방적으로 요구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그 결과 자기 제자를 조선학교에 보내는 보호자와 일본학교에 보내는 보호자사이의 처우에서 격차가 커지기만 하고있다며 이런 움직임이 부로부터 시에로 파급되고있는것 또한 문제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학원을 지원하기 위해 그리고 지원의 폭을 넓혀나가기 위해 힘있는 사람은 힘을,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는 식으로 협조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련락회 사무국의 고룡수씨(고난대학)가 부민기금의 발족에 대해 발언하였다. 그는 련락회산하에 부민기금을 설립하고 보조금을 부활시키기 위한 운동과 기금운동을 련동시키며 부와 시당국에 의한 보조금삭감의 부당성을 호소하는 한편 광범하게 기부를 모아나갈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또한 에다가와조선학교재판변호단 師岡康子씨는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유엔에서의 활동에 대해 보고하였다. 국제인권기관들이 《고등학교무상화》나 보조금문제 등과 관련하여 일본정부에 시정을 권고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도꾜에서 달려온 김순식변호사와 리춘희변호사, 부하 어머니, 아버지,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의 각 대표들도 발언하였다.

련락회 丹羽雅雄공동대표(변호사)는 페회사에서 행정에 의한 재정탄압을 비판하면서 아이들에게는 민족의 말과 력사를 배울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고 《조선학교가 표적이 되여있는 지금 다같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동포들은 민족교육에 대해 깊은 리해를 표시하는 일본인사들에게 사의를 표시하면서 당사자로서 앞으로도 더 힘차게 싸워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으며 1948년 4.24교육투쟁당시처럼 아이들을 위해 력사를 바꾸어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리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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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기금의 홈페지=http://www.osakahuminkikin.net

련락회・오사까의 홈페지=http://www.renrakuka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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