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나가노현민회의 제17차방조단》의 보고모임과 교류모임

조일평양선언발표 10돐 향해 보다 힘찬 운동을

일조마쯔모또시민회의가 주최하는 《일조나가노현민회의 제17차방조단》의 보고 및 일조교류모임이 5월 18일 마쯔모또시내의 동포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일조마쯔모또시민회의 역원들을 비롯한 일본인사들과 총련본부, 지부 일군들, 청상회 회원들, 동포들 47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혹에서 교류를 깊였다.

보고모임에서는 먼저 일조마쯔모또시민회의와 총련 쥬신지부 대표들이 각각 인사를 하였다.

또한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기념 일본준비위원회방조단》, 《일조나가노현민회의 제17차방조단》,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기념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대표단》 의 성원으로서 가각 조선을 방문한 일본인사들과 청상회 회원들이 보고를 하였다.

나가노현민회의 伊藤晃二회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훈장 제2급을 수여받은 기쁨과 태양절행사에 참가한 감격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또한 조선통일지지국제회의에 참가하여 자기들이 지닌 임무를 다시한번 깊이 간직하였다고 하면서 《일조평양선언발표 10돐을 맞는 올해 일조관계개선을 향한 운동을 전진시키자.》고 호소하였다.

현청상회의 천영민회장은 열병식을 비롯한 각종 태양절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깊은 감동을 얻었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도 청상회세대인 우리들이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야 할것이다. 앞으로도 정력적으로 활동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조단 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평양에서 진행된 각종 태양절행사의 모습을 수록한 록화물, 사진첩 등을 보면서 앞으로도 일본인사들과 동포들이 힘을 합쳐 일조우호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교류모임에서 참가자들은 함께 불고기를 들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나가노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