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자축구〉8강진출할것으로 전망
2012년 05월 30일 11:27 주요뉴스축구전문가 리동규연구사
국내의 이름있는 축구전문가인 체육과학원 체육과학연구소 리동규연구사(76살)는 조선녀자축구팀이 런던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할것으로 전망하였다.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인터뷰에 응한 리동규연구사는 조선팀이 꼴롬비아, 프랑스, 미국팀과 함께 조별련맹전 3조에 망라된데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부 축구전문가들은 국제축구련맹의 세계순위자료에 기초하여 조선팀이 속한 3조를 《죽음의 조》로 평가하고있다.
우리 팀에서는 최근년간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젊은 선수들이 많은것만큼 우려되는 점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위한 녀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경기(5전 3승 2무승부)와 중국국제녀자축구초청경기대회(3전 2승 1무승부)에서 팀의 실력을 잘 보여주었다.
우리 팀이 경기대회에서 사상전, 투지전, 속도전, 기술전을 구현하고 높은 정신력과 집단력을 발휘한다면 능히 8강에 진출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리연구사는 3조에 속한 각팀을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꼴롬비아
최근년간 녀자축구가 급속히 발전하고있다. 팀에는 2008년 17살이하 녀자월드컵경기대회, 2010년 20살이하 녀자월드컵경기대회, 2011년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주력을 이루고있다.
프랑스
2011년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4위를 한 실력있는 팀이다. 선수들의 개인기술이 높은것으로 하여 기술경기를 위주로 하는 팀이다.
미국
올림픽경기대회의 4번째 우승을 노리고있다. 2007년, 2011년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조선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였던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도 그대로 참가할것으로 보인다.
팀의 전반적기술수준은 높지만 30살에 가까운 선수들이 많은것이 부족점이라고 할수 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