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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을 호소한 30개 지부들이 앞장에, 24개 지부가 새로 궐기

2012년 05월 16일 16:55 동포생활 주요뉴스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 계속 심화, 확대

반만년민족사에 찬연히 빛날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경축행사가 최상최대의 민족적대경사로 진행되고 조선로동당 제4차대표자회,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가 조직되여 일대 정치적대사변들로 엮어진 력사의 4월, 조국과 더불어 총련에서도 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고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따라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사업이 줄기차게 벌어졌다.

본지 4월 9일호에 게재된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을 벌릴것을 전체 총련지부일군들에게 호소하는 편지를 보낸 30개 총련지부들은 이 기간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경축행사들을 성대히 조직진행하였으며 김정일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지부경쟁운동을 심화시키여왔다.

30개 지부들이 편지에서 밝힌 그대로 이번 경쟁의 성격과 목표는 명백하다.

이번 경쟁은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어김없이 관철하려는 총련지부일군들의 량심의 경쟁이며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경쟁이다.

경쟁의 목표는 김정일장군님의 서거 1돐이 되는 12월 17일까지 자기 지부에서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하여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바라시는대로 영생하시는 김정일장군님께 기쁨의 보고,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는것이다.

이미 지부경쟁을 호소한 30개 지부의 상임위원들은 이번 경쟁의 목적과 의의를 튼튼히 틀어쥐고 더 높고 의욕적인 경쟁항목을 내걸어 목표달성에로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고있다.

30개 지부상임위원회가 내세운 경쟁항목들은 ①지부상임위원회를 반드시 달마다 1번 운영하여 비전임상임위원들이 분공에 따라 발동되도록 상임위원회를 정상화하며 ②지역상공회와 녀성동맹, 조청지부, 지역청상회를 꾸려 단체기층조직들이 총련지부상임위원회의 지도밑에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역할을 놀도록 하며 ③지부관하 총련분회 80%를 활성화하는것이다.

그리고 ④비전임학습반을 달마다 1번 운영하고 지부강연사업을 분기에 한번이상 조직하며 ⑤5호담당선전원체계를 정연히 꾸려 가동시키며 ⑥《조선신보》, 잡지 《이어》, 록화물의 보급체계를 세우고 독자, 시청자대렬을 늘이며 지역정보지를 최저 2달에 1번 발행하는것이다.

이와 함께 ⑦지부의 학생인입지표를 달성하며 ⑧동포련락체계를 세우고 《동포되찾기운동》을 통하여 광범한 동포들과의 련계망을 확대하며 ⑨문예체육소조 등 민족적인 《그릇》과 여러가지 사업가지를 늘여 동포사회를 흥성거리도록 하며 ⑩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가 은을 내도록 하고 데이써비스, 데이하우스, 미니데이 등 고령동포복지마당을 한가지이상 운영하겠다는 목표들이다.

특히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의 태양절을 조국인민들과 함께 경축하고 돌아온 총련지부위원장들은 4월 15일의 열병식장에서 김정은제1위원장을 몸가까이 모시고 제1위원장의 력사적연설을 직접 들은것을 비롯하여 조국방문기간 무려 6번이나 뵈옵는 최상의 영광과 행운, 감격을 관하 비전임역원들과 동포들에게 알리면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자기 지부가 제일 먼저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겠다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고있다.

지부위원장의 뜨거운 호소에 총련분회와 단체기층조직들이 적극 호응해나서고 비전임열성자들의 애족애국열의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인 분수령의 해 조국의 대진군에 숨결과 발걸음을 맞추자!》, 《지부경쟁에 우리도 뒤지지 않고 떨쳐나서는 길만이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량심, 동포들의 충복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것이다!》고 하면서 5월 11일 현재 북의 혤닦지부로부터 남의 伽껄지부를 비롯하여 새로 24개 총련지부가 30개 지부의 편지에 호응하여 지부경쟁에 용약 궐기해나섰다.

24개 총련지부상임위원회들은 해당본부를 통하여 총련중앙앞으로 지부경쟁에서 달성할 10가지 경쟁항목에 따른 높은 결의목표들을 속속 보내오고있다.

지부경쟁에 합세하는 지부들이 날을 따라 크게 확대되고있는 속에서 큰 본부들은 운동지도부를 상임위원회에 꾸리고 본부관하 지부들이 경쟁목표를 어김없이 달성하도록 장악하고 지도방조해나가고있다.

오늘 지부경쟁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김정일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 량심의 경쟁으로 날을 따라 심화확대되면서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애족애국운동의 기본단위, 지역적거점인 총련지부의 면모를 크게 바꾸어나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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