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에 게재된 배익주부의장의 글
2012년 05월 22일 10:33 주요뉴스장군님의 유훈대로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가리
22일부 로동신문에 《김정일장군님 유훈대로 주체의 대, 애국애족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렵니다》라는 제목으로 된 총련중앙 배익주부의장의 글이 게재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2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재일본조선인대표단 단장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던 저는 그 나날 참으로 많은것을 느끼고 귀중한것을 배웠습니다. 온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조국에서 성대히 진행된 광명성절기념행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굳건히 고수하고 영원히 빛내여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고야말 조국인민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뜻깊은 계기였습니다.
저의 일생에서 이번 조국방문때처럼 감격과 흥분이 최절정에 달한 때는 없었습니다. 조국에서 흘러간 날과 날들은 조국인민들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의 마음과 함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받들어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꽃피울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체험한 나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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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조국땅을 밟은 저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몸가까이 뵈온것은 최상최대의 행운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습니다.
《조국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입니다. 》
지난 2월 15일 우리 대표단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기념 중앙보고대회에 초대되여 력사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대회장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장으로 들어서시였습니다.
형언할수 없는 격정으로 저의 온몸에서는 전류가 흐르는것 같았습니다. 백두의 정기넘치는 눈부신 안광, 만사람을 한순간에 끌어당기는 자애로운 모습, 선군령장다운 름름한 몸가짐, 참으로 우러를수록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백두산형의 위인이시라는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 또 한분의 위대한 선군태양을 우리가 모시였구나, 태양을 사무치게 그리는 겨레의 념원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토록 젊고 름름하신 모습으로 인민들의 곁으로 오시였구나 하는 생각에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에서 처음으로 뵈왔을 때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한결같이 격정을 터치면서 위풍당당하신 그이의 천출위인상에 매혹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세계의 광범한 언론들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을 최대의 관심사로 보도하면서 그이를 희세의 명인으로 높이 칭송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몸가까이 만나뵙고보니 그 감동은 이루 형언할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엄숙히 거행된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할데 대한 공동결정을 공표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장병들의 례식장에서도 그리고 광명성절기념 대공연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진행된 평양체육관에서도 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몸가까이 모시는 최상의 행운을 지니였습니다. 정말 우러를수록 그이는 하늘이 낸 전설적위인이시였습니다.
조국에서의 뜻깊은 나날 제가 가장 강렬하게 느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위업을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충실성의 최고귀감이시라는것입니다.
조국의 일군들로부터 들은 이야기이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애도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수령영생위업의 새 장을 펼치시면서 장군님의 탄생 70돐이 그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고 합니다. 그이께서는 모든 기념행사들의 성격과 규모, 장소와 시간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령도자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천만군민의 억척같은 의지와 숭고한 충정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는 기념행사장들에서 저는 그것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었습니다.
광명성절의 제정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헤아려 직접 구상하시고 취해주신 조치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후 조국인민들이 한결같이 절절히 제기한것이 장군님을 생전의 모습으로 모시고 장군님의 동상을 하루빨리 건립하며 2월 16일을 영원히 기념하도록 해달라는것, 이렇게 크게 3가지였다고 합니다. 천만군민의 이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받아안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십니다.
광명성이라는 말은 문자그대로 환하게 빛나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시였을 때 항일혁명투사들은 우리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맡아주셔달라는 의미에서 어리신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호칭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시기 조국의 해당 단위들에서 로동당시대,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 《광명성》칭호를 모시게 해주실것을 위대한 장군님께 여러번 간청드리였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만을 높이 모셔야 한다고 하시면서 절대로 승인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러시던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생전의 념원을 풀어드린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허락하신것이 바로 우리의 자랑높은 인공지구위성과 드넓은 동해바다가에 펼쳐진 제염소의 명칭이였다고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위인상을 총칭하는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광명성》이라는 호칭으로 2월의 명절을 기념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고 김정일훈장과 김정일상, 김정일청년영예상과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제정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충정에 떠받들려 만수대언덕에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지게 되였습니다.
온 겨레가 한없는 격정속에 우러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일찌기 직접 과업을 주시고 세심한 형상지도를 하시여 완성된것이라고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우리곁을 떠나시여 피눈물의 추모행사, 영결의 눈보라길에 모시지 않으면 안되였으나 그이의 태양상은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더해주고 그이를 해와 달이 다하도록 모셔갈 불타는 의지를 굳세게 해주었습니다.
만수대창작사를 찾았을 때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건립에 깃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충정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저는 커다란 감동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조국땅에 펼쳐진 수령영생위업의 빛나는 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충정이 낳은 숭고한 화폭이였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천년만년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
제가 조국방문기간 절감한 다른 하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을 제일로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인민의 친어버이이시라는것입니다.
지금 조국에서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더욱 확고히 서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한 투쟁이 전사회적으로 힘차게 전개되고있습니다. 이것 역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지의 결실입니다.
저는 조국방문기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으로 마련된 뜻깊은 새 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만포시인민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보내주신 은정어린 친필에 접하게 되였습니다. 정말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습니다. 그 뜻깊은 글발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관이 얼마나 고결하고 뜨거운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였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고가신 우리 인민들을 뜨겁게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그이께서 인민들에게 부어주시는 사랑은 진정 백옥같았습니다. 하기에 그이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흠모심과 신뢰심은 그토록 다함없고 절대적인것이였습니다. 조국방문기간 제가 목격한 이런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다 그려내자면 끝이 없을것입니다.
아마 해외동포들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은정을 제일 많이 받아안은 사람들은 우리 재일동포들일것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였던 재일조선인운동을 천재적인 예지와 단호한 용단으로 구원해주시고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을 고수발전시키는 투쟁을 걸음걸음 현명하게 령도해주시였습니다. 자신께서는 그 언제나 총련을 생각하고 총련과 함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혁명동지로, 우리 동포들을 한식솔로 한품에 안아 보살피고 키워주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
인류사에는 이름있는 정치지도자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습니다. 하지만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이역의 동포들에게 은혜로운 사랑을 끊임없이 베풀어주신분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뿐이십니다.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 사랑을 변함없이 이어주고계십니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의지와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주시던 태양의 빛발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을 찬란히 밝혀주고계십니다. 이번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새로 제정된 김정일훈장이 총련의 서만술 전 의장동지와 허종만책임부의장(당시)에게도 수여되였습니다. 항일의 로투사들을 비롯하여 130여명의 김정일훈장 첫 수훈자들가운데 해외교포단체인 우리 총련의 일군이 두명씩이나 있는데 대하여 놀라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총련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고 위해주고계시는가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정녕 그것은 우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신 최상의 믿음입니다.
제가 조국에 체류하고있던 2월 19일 일본에서 서만술의장동지가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애국적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서만술의장의 서거에 대한 부고와 략력을 《로동신문》에 크게 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의 공동명의로 조전을 보내도록 하시고 조국과 총련에서 큰 규모로 추도회를 조직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친히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까지 보내주시였습니다. 이처럼 은정깊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믿음에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의 손길을 느끼고있으며 그이의 령도에서 장군님의 강인담대한 신념과 배짱을 받아안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떠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하여 순간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우리들이 청천벽력같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때에 형언 못할 절통한 마음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분연히 일떠설수 있었던것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때문이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영원히 이어나가려는 조국의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신념의 분출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시였습니다.
이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여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더없는 행복으로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환희의 만세, 승리의 만세소리가 이역의 하늘땅을 진감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메아리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연설은 또 얼마나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습니까.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
김일성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은 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년대계의 웅대한 전략을 펼치며 한 나라, 한 민족을 거창한 위업수행에로 총궐기시키는 그 확신에 넘친 공격구령을 들으며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솟구치는 격정과 흥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이의 뜻깊은 연설을 들으며 저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오직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불변의 신념을 보았습니다.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민족의 대국상이후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다고 떠들며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였지만 현실은 그것이 청맹과니들의 가소로운 망동이였음을 웅변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분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무적의 기상과 일심단결의 위력앞에서 제국주의반동들과 괴뢰보수패당은 기절초풍하였습니다.
세계는 우리 조국이 어떤 나라인지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되였습니다. 자기 령도자를 그렇듯 열렬하게 흠모하고 따르는 인민, 령도의 계승문제가 그렇게 원만하고 확고하게 실현되는 현실에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사상과 풍모, 담력과 배짱은 물론 풍모와 인덕에서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천출위인, 백두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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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국의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습니다. 한생 우리 장군님께서 쉬임없이 타시였던 야전렬차처럼 선군조선은 한순간도 멈춰서지 말아야 하며 하늘땅을 휘감는 백두산의 번개처럼 세계를 진감하며 내달려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의 의지이며 결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가고있는 불패의 대오에 김정일애국주의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습니다.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이 위대한 애국의 기치를 앞장에서 높이 들고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정으로 받들어 우리 총련도 주체의 대, 애국애족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겠습니다.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로선과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심어주신 불굴의 애국정신을 견결히 고수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애국애족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겠습니다.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지만 필승의 신념을 안고 우리의 생명이며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존엄을 결사옹위하려는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의지는 억척불변입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그이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겠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편차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여 강성번영하는 조국과 함께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기어이 펼치겠습니다. 그리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장군님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