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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사리원시 봉의협동농장, 모내기를 최적기에 보장

2012년 05월 28일 10:30 공화국

조선각지의 농촌들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황해북도 사리원시 봉의협동농장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초까지의 15일동안에 모내기를 끝낼 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에 있다.

모내기가 한창인 봉의협동농장의 농장벌(사진 평양지국)

농장관리위원회 일군들에 현재 공정이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되고있다고 한다.

농장에서는 올해 영농준비를 년초부터 착실히 진행하여왔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평안남도)에서 생산한 화학비료가 3월현재 전량 공급완료되였으며 박막과 연유 등 영농작업에 필요한 자재들이 원만히 보장되였다.

한편 농장원들이 자체로 장만한 자급비료를 정보당 20t씩 논밭에 내였다.

모내는기계를 조종하는 농장원들(사진 평양지국)

1990년대 말부터 이곳 농장에서는 로력지원을 받지 않고 농장자체의 로력과 기계수단으로 모내기를 하여왔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농장원들은 모내는기계와 모뜨는기계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의 보수정비를 선행하여 모내기를 최적기에, 와닥닥 끝낼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다. 현재 모내는기계 40여대가 만가동하고있다.

가까이에 재령강이 흐르는 봉의협동농장에서는 물걱정을 하지 않는다.

농장원들은 물과 비료 등 영농준비에 소요되는 자재와 물자가 원만히 갖추어진 지금 올해 농사의 성공의 열쇠는 자기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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