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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가스화

2012년 05월 24일 10:47 메아리

조선에서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비료를 생산하는 공업체계가 완성되였다.

메아리◆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평남)는 종업원 11,000명으로 각종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공화국최대의 석유화학기지인데 여기서 무연탄에 의거하여 비료를 대량생산하게 된것이다.

◆농업에서 질소, 린, 칼리움은 비료의 3대요소라고 불리우는데 질소는 화학비료중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그것은 질소가 벼의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그런데 이 질소비료를 만들려면 그 원료물질인 암모니아가 있어야 하며 암모니아를 생산하자면 수소가 있어야 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수소가스를 얻어내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조선에는 무연탄이 무진장하다. 또 질소도 공기중에 무진장하다. 그러니 암모니아를 합성하여 비료를 생산하는데서 열쇠로 되는것은 수소이다.

◆이번에 이 수소를 대량생산하는 공정이 선것이다. 이 방법에 의하면 나프사(석유제품)를 원료로 하여 암모니아를 생산하는것보다 절반이나 가격을 낮출수 있다.

◆국내의 무연탄에 의거하여 생산된 비료는 주체비료라 불리운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함남)에서도 갈탄의 가스화를 실현했는데 이 두개 기업이 만가동하는 올해의 비료생산목표는 100만t이라고 한다.

◆비료증산은 식량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한다. 조선에서는 농업에 많은 투자를 하여 감자혁명, 종자혁명, 2모작, 대대적인 간석지개간, 관개수로개량 등을 추진하고있는바 무연탄가스화로 비료가 쏟아져나오게 되면 주체철, 주체섬유와 더불어 강성국가건설의 또 하나의 확고한 기둥이 선것으로 된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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