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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행

2012년 05월 11일 13:36 메아리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에서는 조국의 의학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해외의학자들에게 명예교수칭호와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되였다. 같은 분회에 거주하는 동포의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조선신보》에 보도되기도 전에 그분의 자택에서 증서를 보는 행운을 지녔다.

메아리◆올해 진갑을 맞이하는 그는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오늘도 제1선에서 의료활동에 종사하고있다. 퍼그나 이른 시기부터 조국방문을 계속하여 조국에서 직접 수술도 여러번 하였다. 후비들을 키우고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안고 방문기간중 수술일정을 면밀히 짰다. 조롱조롱 매달리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한 일도 그 몇번이였을가.

◆조국을 위하여 돈을 바치는 사람도 있고 자기의 전문기술로 이바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고 조국의 의료계를 짊어져나가는 의학생들을 위하여 그는 의료전문도서를 8권이나 조국에서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 나날이 삼삼히 떠오르는지 감개무량해하는 그의 모습이 퍼그나 인상적이였다.

◆그는 일찍부터 병원의 당직수당, 출판물의 원고료 등 림시수입이 생길 때면 그 돈을 모아 우리 학교에 희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톺폽居쭹옻불시에는 병원의 명의와 더불어 개인명의로 분회에 지원금을 바치기도 했다.

◆언제나 동포사회, 조국을 먼저 생각한다는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 그런 선배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본받으며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하여, 흥하는 동포사회를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자문해본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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