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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제1위원장,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현지지도

2012년 05월 25일 22:56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완공을 앞둔 만수대지구 창전거리를 시찰하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이민위천사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에 따라 만수대지구에 건설되고있는 창전거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주석님과 장군님의 동상이 높이 모셔진 드넓은 만수대언덕주변에 현대적인 초고층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으며 인민극장과 아동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봉사시설들이 완공됨으로써 평양시가 혁명적수령관이 선 웅장화려한 도시, 인민의 리상에 맞는 수도로 훌륭히 전변되게 되였다.

창전거리에는 5층으로부터 45층, 여러칸의 방을 가진 수천세대의 살림집들과 수십동의 탁아소, 유치원, 중학교, 약국 등 교육 및 보건기관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몸소 그 이름을 지어주신 해맞이식당을 비롯한 상업봉사망들, 목욕탕, 리발소 등 각종 편의후생시설들이 구색이 맞게 배치되여있다.

장군님과 김정은제1위원장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하나의 큰 도시를 방불케 하는 창전거리를 새로 일떠세우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먼저 만수대지구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여러 식당들과 상점들, 지하에 배치되여있는 각종 매대들과 주차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창전거리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건축면적이 2,790㎡에 달하는 특색있게 건설된 해맞이식당에 들리시였다.

그후 식당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설계와 시공을 잘했다고 평가하시며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설치한 란간과 란주의 형태도 자세히 알아보시였으며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을 가질수 있게 천정조명과 벽장식을 더 잘해줄데 대해서 다심히 이르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각이한 형식으로 건설된 중구역종합식당과 은정차집을 비롯한 여러 식당들도 돌아보시면서 식당의 크기와 비품, 장식 및 통풍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몸소 식당의자에 앉아보시면서 앞으로 가구를 설계하거나 제작할 때 인민들이 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게 선 편리성, 후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어느 식당에 손님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는가 하는것은 봉사자들의 봉사성과 경영전략, 료리의 질에 있다고 하시면서 창전거리에 많은 식당들이 건설된것만큼 봉사성을 놓고 서로 경쟁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결혼식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어느 청춘남녀가 이 식당에서 첫번째 결혼식을 하게 되겠는지 궁금하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지상과 지하가 하나로 련결된 통로들에 깔아놓은 보도블로크의 질과 색갈, 야외의 원림록화정형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면서 사철푸른 잔디를 심는것을 비롯하여 창전거리를 더 멋있고 보란듯이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지하에 건설된 기념품매대와 약품매대, 축탑매대, 사진관, 주차장을 돌아보시면서 특색있게 잘 건설했다고, 건설에서는 지상과 지하공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립체적으로 리용하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창전거리의 여러 봉사망들의 간판도안들도 일일이 보아주시면서 평양미술대학에서 내놓은 해맞이식당의 간판도안이 잘되였다고 평가하시였으며 도안들을 더 잘 완성할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창전거리를 부감하시며 거리의 풍경이 정말 볼만 하다고, 천지개벽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만수대지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는 과정에 우리 사람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눈이 더 높아졌다고 말씀하시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창전거리를 우리의 힘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은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주체적자립경제의 잠재력에 대한 시위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창전거리는 설계도 잘되고 시공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건설자들이 최후돌격전을 벌려 5월말까지 건설을 마무리하고 6월 중순에는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창전거리를 돌아보시면서 수도 평양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평양시를 혁명의 수도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기 위해서는 평양을 명실공히 혁명적수령관이 철저히 구현된 도시, 인민의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평양시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세계적인 도시로 꾸려나가기 위하여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거리형성과 도로건설, 각종 건축물들의 배치와 형식,내부장식 등을 특색있고 전망성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특히 인민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교육, 보건, 체육, 문화후생시설들과 편의봉사기지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건설부문에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건축의 조형화, 예술화방침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며 특히 도시록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조성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창전거리건설에 동원된 전체 건설자들은 인민사랑의 전설을 펼쳐가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당의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함으로써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는데 한몸 다 바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신보)

(사진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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