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신성, 《전파교란은 모략, 날조》
2012년 05월 19일 09:56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체신성 대변인은 4월말부터 5월중순까지 남조선전역에서 있은 전파교란피해의 책임을 북에 넘겨씌우려고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천하에 둘도 없는 민족반역의 무리인 리명박쥐새끼패당이 하루하루 잔명이 꺼져가는 속에서도 동족대결의 못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악을 쓰고있다.
최근에는 제놈들이 당한 전파교란피해를 놓고 또다시 우리를 걸고드는 새로운 모략극, 날조극을 연출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신성 대변인은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괴뢰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계인물들과 남조선의 언론매체들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중순까지 무려 16일간이나 남조선전역이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전파교란을 받아 혼잡속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전파교란을 받은 비행기만도 670여대, 각종 함선은 110여척에 이르렀다고 한다.
착륙직전의 비행기들이 신호교란에 부딪쳐 황급히 기수를 올려 공중에서 선회하다가 공포속에 다시 착륙하는 등 련속적인 대형사고로 줄초상까지 낼번 하였다고 한다.
공중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괴뢰해군의 《S-100》무인기가 전파장애를 받아 갑자기 《미싸일》로 돌변하여 자기를 조종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여러명이 죽거나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으며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치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소속 군용기들이 제대로 떠있지 못하고 서둘러 내리는 소동도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고 한다.
바다에서는 GPS위성항법체계가 《먹통》이 되여버리는통에 지휘계통이 마비된 괴뢰해군함선들과 어선을 비롯한 숱한 민간선박들이 제 위치를 잃고 헤매는 비정상적인 일들이 수없이 벌어졌다고 한다. 지어 군사분계선 남쪽 바다에 있어야 할 괴뢰해군함선들이 공화국북반부의 황해남도지상에 떠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벌어진 혼란상태에 대하여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2만 9,000t급려객선과 석유운반선이 눈먼 소경이 되여 서로 골받이하려던것을 비롯하여 조업중의 어선들이 어장을 벗어나 《월북》하거나 제멋대로 돌아칠번 한 일이 여러날째 계속되였다고 한다.
지상에서는 괴뢰륙군부대들의 기본통신체계가 교란당하여 부득불 예비로 장악하였던 비상유무선통신체계로 전환하는 대소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미친 소고기소동에 전파교란까지 겹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가 통채로 혼란속에서 흔들리고있은셈이다.
천하 못된짓은 하늘이 알고 천벌을 내린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남조선항간에서는 역적패당이 저지른 만고대죄의 값을 톡톡히 치르고있다는 여론이 일파만파로 퍼져가고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대혼란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한동안 얼이 빠져 입 한번 제대로 벌리지 못하고있던 역적패당이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우리를 걸고드는 모략극,날조극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처음에는 북쪽에서 그 무슨 전파교란신호가 송출되는것 같다고 어정쩡하게 떠들다가 무엇이 두려워서인지 그다음에는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된것은 아니라고 제놈들 스스로가 부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역적패당이 나중에는 다시 개성에서 내려오는 교란신호가 분명하다고 하면서 우리가 로씨야로부터 최근에 반입한 차량형 GPS 장애수단을 동원하고있다느니,요즘에는 리명박역도의 《위촉》을 받은 중국의 작용으로 드디여 우리가 전파교란을 중지하였다느니 하면서 안팎으로 날조설을 류포시키고있다.
마치 몽유병환자처럼 놀아대고있는것이 리명박쥐새끼무리들이다.
총적으로 제가 당한 창피를 모면하여보려고 남을 걸고드는 체질적인 악습을 또다시 드러내보이고있는것이다.
괴뢰방송통신위원장의 명의로 그 무슨 《항의각서》라는것을 우리측에 보내려던 시도가 파탄되자 이번에는 국제전기통신동맹과 국제민용항공기구 등을 찾아다니며 남보기 민망스러울 정도로 부산을 피워대고있다.
우리는 역적패당의 비렬한 쏠라닥질에 대하여 별로 새삼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우리 나라 옛 우화에 있는것처럼 몹쓸짓을 저지르고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시키는것은 쥐새끼의 버릴수 없는 고유한 속성이다.
리명박쥐새끼패당이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는 내외의 폭풍같은 의혹들을 강짜로 무시해버리고 《북관련》설로 몰아붙이려고 한데 대하여서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북관련》설을 립증하기 위해 어뢰추진체에 《1번》글자까지 써놓은것이 백일하에 들장나 동서고금에 일찌기 없었던 특대형날조극으로 민족사에 락인되였지만 역적패당은 그 고약한 버릇을 끝내 고치지 못하였다.
지난해 4월 남조선의 《농협》금융콤퓨터망체계가 최악의 마비상태에 빠져 억대의 손실이 나고 세계의 면전에서 망신당하는 일이 벌어졌을때에도 괴뢰정보원과 검찰을 내세워 또다시 《북소행》으로 결론하고 서둘러 공개하였던것이다.
그때 피해당사자인 《농협》성원들까지도 《북소행》발표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서뿌른 결론》이라고 항변하고 괴뢰군 기무사마저 《북군부의 공격》으로 몰아붙일수 없다고 공식 발표한것은 그 후의 일이다.
집권여당의 치졸한 권력싸움의 산물인 《선관위싸이버테로》사건까지 《북소행》으로 몰아붙였다가 개코망신을 당한것 역시 바로 얼마전에 있은 일이다.
돌이켜보면 고약한 정치로 집안에서 벌어진 크고작은 모든 불상사를 언제나 《북관련》설로 수습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는것이 바로 리명박쥐새끼무리들이다.
명백한것은 역적패당이 《북소행》설과 《북관련》설을 엇바꾸어 내돌릴수록 그 어느것이나 영낙없이 동족대결의 모략극,날조극으로 최종 판결되군 한다는것이다.
역적패당이 그 무슨 전파교란의 《북소행》설을 들고나오는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의 무거운 형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보려는 필사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쥐새끼무리가 지은 죄를 모면해보려고 아무리 몸부림치지만 때는 이미 지났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은것은 오직 하나 온 민족앞에, 세계앞에 석고대죄하고 스스로 자결하는 길뿐이다.
역적패당은 제 집안족속들의 불상사를 또다시 동족의 탓으로 전가시켜보려는 체질화된 악습을 통하여 저들이야말로 사람가죽을 뒤집어쓴 쥐새끼무리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더욱 똑똑히 드러내보이게 되였다.
악행을 일삼는자들에게는 언제나 더 큰 봉변과 참변이 들씌워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