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만경대유희장을 돌아보시였다
2012년 05월 09일 13:50 공화국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만경대유희장을 돌아보시였다.
만경대유희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언제나 마음써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꾸려진 인민의 문화휴식터,대중문화정서교양거점이며 총부지면적이 70정보에 달하는 만경대유희장은 갈매지벌에 꾸려진 1계단유희장과 송산벌에 확장되여 건설된 2계단유희장, 물놀이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지난 수십년동안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안겨주고 휴식의 한때를 마음껏 즐기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왔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2계단유희장의 배그네앞에 이르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유희장구내도로가 심히 깨여진것을 보시고 도로포장을 마지막으로 한것이 언제인가를 물어주시면서 도로관리를 잘하지 않아 한심하다고 지적하시였다.
이어 2중회전관성렬차로 걸음을 옮기시며 유희장구내의 원림상태를 알아보시였다.
측백나무, 향나무들의 밑정리를 하지 않은데 대해 지적하시면서 나무들의 주위에 조약돌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곱게 박아놓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2중회전관성렬차가 안전한가에 대하여 물어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기재의 동작상태를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며 안전상태를 가늠해보시였다.
2중회전관성렬차의 출입구마당이 너무 넓으니 마치도 비행장에 온것 같다고, 타산없이 크게 정하였다고 하시면서 유희시설들의 구획이 명백히 나타나도록 분리띠를 조성하면 보기에도 좋고 리용에도 편리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유희장구내의 보도블로크사이로 잡풀이 돋아난것을 보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시고 한포기, 한포기 몸소 풀을 뽑으시며 일군들의 눈에는 이런것이 보이지 않는가, 유희장관리일군들이 주인다운 립장과 일터에 대한 애착,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려는 량심이 있다면 이렇게 일할수 있는가, 설비갱신같은것은 몰라도 사람의 손이 있으면서 잡풀이야 왜 뽑지 못하는가, 유희장이 이렇게 한심할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등잔불밑이 어둡다는 말이 바로 이런 곳을 두고 하는 소리라고 격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잔디가 볼품이 없고 잡초들이 있으며 나무들이 키높이 자라 유희기구들을 가리운것을 보시고서는 유희장의 원림상태가 한심한데 똑똑한 원예전문가가 없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만경대유희장에 대해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유희기구들의 도색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관리성원들의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령이 아니라 그 이하라고, 이것은 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사상관점에 대한 문제라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분수터에 이르시여서는 이런저런 조건으로 가동시키지 못한다고 해도 깨끗이 정리야 해놓을수 있지 않겠는가고 지적하시였다.
다음으로 물놀이장에 들리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언제부터 운영을 하려고 하는가, 운영준비는 다되였는가에 대해 물어주시였다.
물미끄럼대수조의 깊이가 얕은것을 보시고 이런데서 엎드려 내려오면 다칠수 있다고 하시면서 수조깊이를 1m 70cm이상으로 보장하며 주변에 모래불도 잘 꾸려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광선총사격관에 들리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리용시간을 물어주시면서 조명보장대책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의 현 실태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간직하지 못하면 무슨 일을 해도 당의 의도를 잘 받들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며 만경대유희장은 인민들이 리용하는 곳인데 이렇게 방심해두고도 량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가슴아파하지 않는 일군, 인민들을 귀하게 여길줄 모르는 일군들이 천만명이 있은들 무슨 필요가 있는가고 무거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일군들이 만경대유희장을 돌아보고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기회에 인민들에 대한 복무정신을 똑바로 간직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며 만경대유희장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과정이 우리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관점을 들어내는 계기,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을 새롭게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만경대유희장을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은 주석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최근 평양시를 비롯한 나라의 방방곡곡에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많이 일떠서고있는데 일군들과 봉사자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그 은을 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만경대유희장운영을 중지하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여 유희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변모시킬데 대한 과업을 동행한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에게 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평양시당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일군들이 만경대유희장을 새롭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임무와 책임을 다함으로써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천속에서 빛내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