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 진행, 허종만의장 선출
2012년 05월 19일 16:20 주요뉴스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을 강화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가 19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따라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할 확고한 결의밑에 총련중앙 의장을 선출하기 위하여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각 부의장들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상임고문, 각 국장들, 중앙위원들과 중앙감사위원들, 지명소집자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남승우부의장이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를 하였다.
그는 먼저 우리는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민족과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경축하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선 력사의 분수령에서 본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가지였다고 하면서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 100년대의 장엄한 총진군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으며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은 김정은제1위원장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희망찬 새 100년대에로 진입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의 말씀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제1위원장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총련의 새 의장으로 총련중앙 책임부의장인 허종만동지를 선출할것을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엄숙히 제기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각별한 사랑과 커다란 정치적신임속에서 허종만동지는 투철한 수령관과 조국관, 조직관을 배양하고 애족애국위업에 충정을 다 바쳐온 총련의 지도핵심이라고 하면서 그는 허종만동지의 활동략력과 애족애국위업에 새긴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허종만동지는 총련결성이래의 위기적상황들을 뚫기 위한 전면돌파전을 작전지휘하여 총련조직을 사수보존하기 위해 만난을 이겨내여 헌신하였으며 김정일장군님의 강령적말씀을 새 세기 총련사업의 강령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따라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서만술의장이 장기료양하게 된 이후는 오로지 김정일장군님만 계시면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2012년을 향한 위대한 력사적구간을 선포하신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애족애국운동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첫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새로 제정된 영예의 김정일훈장을 허종만동지에게 수여해주시는 최상의 영광을 안겨주시였으며 허종만동지에 대하여 우리 당과 조국에 충실하고 관록이 있으며 지금까지 오래동안 총련사업전반을 틀어쥐고 사업해왔다고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돌려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새 의장을 중심으로 대오의 일심단결을 결정적으로 강화해나가며 본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로선과 애국정신을 고수계승함으로써 총련을 영원히 주석님과 장군님의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조직적으로 벌리고있는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운동을 더 기세드높이 벌려 위대한 력사적구간의 마지막해이며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시여 1돐이 되는 12월 17일까지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함으로써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김정일장군님께 충정의 보고를 삼가 올리자고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문희철위원장, 상공련합회 리정만리사장,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 조선대학교 장병태학장이 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허종만동지의 새 의장선출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주체의 사상체계에 기초하여 의장을 중심으로 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총련조직을 주석님과 장군님의 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며 장군님의 유훈대로 김정은제1위원장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장군님의 서거 1돐인 12월 17일까지 자기 단위에서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제기에 따라 새 의장으로 허종만동지를 전원일치로 선출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의장은 애국선대들이 이룩한 애족애국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 총련조직을 끝까지 고수발전시키며 장군님의 유훈대로 김정은제1위원장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언제나 동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며 밝은 미래를 위하여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12월 17일까지 기어이 마련함으로써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김정일장군님께 기쁨의 보고, 충정의 보고를 올리자고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의 이름으로 김정은제1위원장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일심단결을 강화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