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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호꾸초급에서 직업체험행사, 참신한 발상으로 손수 조직

2012년 05월 24일 18:00 동포생활 민족교육

청상회와 조청이 주최

오사까 죠호꾸청상회가 중심이 되여 조직된 죠호꾸조선초급학교 특대판과외수업《꿈나무》가 20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동포에게 취재를 하는 학생들

《꿈나무》는 이곳 청상회와 조청이 가지는 힘과 지혜, 창의창발성에 의해 실현된 직업체험행사이다. 학생, 원아들은 케키만들기, 음식물판매, 쓰레기수집, 네일아트, 안마, 간호, 기자 등을 체험하였으며 로동의 대가로 《죠호꾸원》을 받고 매점이나 껨 등을 즐기였다.

작은 손으로 열심히 안마를 하는 학생들, 숨을 억누르고 네일아트에 열중하는 녀학생들, 음식을 판매하느라 큰 소리를 내여 손님을 부르는 남학생들의 진지한 눈길, 환한 미소에 참가자들은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참가자들은 삼륜차에 화차를 련결한 쓰레기수집차를 운전하고 장내를 달리는 원아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 하고 손벽을 치며 기뻐하였다. 어머니들의 치마저고리를 재리용한 저고리패숀쇼도 대호평이였다.

동일본대진재피해지 우리 학교를 지원하는 《몽당연필》 대표들의 토크쇼도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죠호꾸청상회, 조청 가호꾸아사히미야꼬지부와 죠또지부의 청년들, 동교 교직원들이 방조성원으로서 활동하였으며 동포업자나 유자격자들이 아이들의 직업체험을 지도하였다.

학교행사가 있을 때마다 매대 등으로 바쁘게 일하던 어머니들도 이날은 마음놓고 행사를 즐기였으며 아이들의 진지한 표정, 집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장한 모습을 보고 기뻐하였다.

대호평이였던 저고리패숀쇼

동교 어머니회 소현숙회장과 강귀자부회장은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머니들도 즐기고있었다. 직업체험을 할수 있는 시설에 가는것도 좋지만 그것을 학교에서 조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이들의 신선한 일면도 볼수 있었으니 정말 고맙다.》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를 조직하기 위해 이곳 청상회와 조청의 성원들은 서로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러니 행사성공에 대한 기쁨과 감동은 자못 컸다.

죠호꾸청상회 김영일회장은 《아이들의 웃음, 어머니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몇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의 성장, 부모들의 반향, 청상회와 조청의 노력 등 이번 행사를 조직하는 과정에 많은 발견이 있었다고 한다. 《이 발견을 청상회나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살려나갈것이다.》고 그는 말한다.

리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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