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지바! Friendship Festa》 시민들 수준에서 조일교류를


동일본대진재의 복구지원을 목적으로 한 《힘내자 자바! Friendship Festa2012》가 13일 지바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포, 일본시민들 9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지바현하의 조청와 청상회가 주최하였다. 진재복구지원활동과 함께 지역동포사회의 활성화와 조일친선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는 올해로 2번째를 헤아린다.

축구를 즐기는 참가자들

회장에는 각종매대, 김치특산물시장, 불고기마당등이 설치되였다. 또한 특설무대에서는 하와이앙밴드《HALE MAHANA HAWAUUANS(ハレマハナハワイアンズ)》의 공연, 지바초중의 학생들이 출연하는 무용공연, 재일동포퍼포머인 김창행씨에 의한 쟈글링연기 등이 피로되였다. 또한 대형김밥만들기도 진행되였다.

운동장 안쪽에는 《어린이마당》이 설치되였다.

지바현의 마스코트 《지-바군(チーバくん)》도 찾아와 아이들에게 호평이였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던것은 《C-1음식경기》에 출점한 전 8개의 매대들이다. 참가자들은 《C-1음식경기》매대에서 싸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대형김밥을 완성시킨후 모두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리마싸지코나를 운영한 마싸지점포를 운영한 芹沢彰씨(34, 마싸지점포《Dr.Foot》의 사원 )는 《재일조선인들이 열심히 진재복구지원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그를 조금이나마 협력하고 싶어 참가하였다. 앞으로도 피해지에 관심을 돌려 행사를 계속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마싸지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아프지만 기분이 좋다.》등의 감상을 남겼다.

한편 행사 개막에 앞서 동대게미가와운동장에서 채리티축구대회가 진행되였다. 축구대회에서는 조청, 청상회의 각팀과 현내외의 일본축구팀을 비롯한 전14팀이 출장하였다.

축구대회에는 지바초중축구부와 교류가 있는 《하나조노소학교오야지SC》도 참가하였다.

시합이 끝난 후 지바초중을 찾아 팀성원들과 불고기를 먹고있었던 《하나조노소학교오야지SC》의 龍谷和男(54)씨는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깊일수있었다. 지바초중의 학부모들과도 련계를 가질수 있어 정말로 기쁘다. 지바초중 아이들은 례의범절도 똑똑하고 착한 아이들이 많다. 래년에도 꼭 행사에 참가하고싶다.》고 말하였다.

올해도 행사에 참가한 《Dr.hoot》의 사원들

실행위원회를 맡은 조청, 청상회의 성원들은 올해도 행사를 의의깊은 것으로 장식하기 위해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세이부청상회의 배룡덕씨(36살)는 축구대회의 운영과 식장꾸리기에 이르는 제반 사업을 지휘하였다. 배룡덕씨는 《행사를 통해서 이어진 사람들과 앞으로도 뉴대를 깊여나가고 싶다. 래년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마음이다.》고 결심을 새로이하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특설무대앞에서 10m의 대형김밥만들기에 도전하였다. 또한 축구대회와 《C-1음식경기》의 표창식도 진행되였다. 이날 축구대회에서는 청상회팀가, 《C-1음식경기》에서는 《팀 지바에끼》(지바현청상회)가 각각 우승하였다.

맺음에서는 박영철실행위원장(현청상회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박위원장은 《진재복구를 위하여 작년부터 시작한 동 행사의 또 하나의 주제는 조일우호친선을 위한 한걸음을 내디디는 것이다. 일본사람들은 조선학교에 찾아올 기회가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자리를 같이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회를 만들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하면서 개인간의 련계구축으로부터 조일간의 사이를 깊여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행사의 수익금은 지바현의 피재자지원과 진재로 인하여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마음위로에 쓰인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