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사들의 주최로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기념 일조우호모임
2012년 05월 14일 13:54 주요뉴스평양선언 10돐을 지향한 활동을 다짐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기념 일조우호모임이 일본인사들의 주최로 9일 도꾜 신쥬꾸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4월에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경축행사들에 참가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주석님탄생 100돐을 열렬히 경축한 행사에 참가한 감격을 이야기하면서 이날 모임을 계기로 더욱 합심하여 조일평양선언발표 10돐을 지향한 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 결의를 새로이 하였다.
모임에는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부인련락회의 清水澄子대표, 데뷔 스카르노씨,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일본위원회의 日森文尋의장을 비롯한 일본 각지 우호친선, 련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서충언국제통일국장을 비롯한 총련의 각급 기관 일군, 동포들이 초대되였다.
일조국교정상화를 추진하는 가나가와현민의 회 原田章弘공동대표의 사회밑에 진행된 모임에서는 먼저 도꾜-평양무지개다리의 江口済三郎대표가 발언을 하였다.
그는 주석님탄생 10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조일평양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교착상태에 있는 일조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오늘의 이 마당을 단합의 계기로 하여 일조우호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기념 일본준비위원회방조단 조선방문(4월 9∼17일)의 보고를 겸하여 열병식을 비롯한 태양절경축행사들과 방조단의 활동을 담은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모임에서는 주최자를 대표하여 清水澄子대표가 인사를 하였다.
그는 평양에서 태양절행사에 참가한 감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특히 열병식에서 김정은제1위원장의 연설을 커다란 감동속에 듣고 조선에서 새로운 력사가 극적으로 시작되고있다는것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또한 일련의 국제회의에 참가하면서 자기들에게 지워진 책임의 무게를 느꼈다며 주석탄생 100돐을 새로운 시작으로 하여 조일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위해 광범한 인사를 망라한 운동을 벌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래빈인사가 있었다.
남승우부의장은 조일우호활동을 벌리고있는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한 다음 이번 태양절행사의 의의에 대해 강조하면서 김정은제1위원장을 최고령도자로 모시고 주체100년대의 시작을 엄숙히 선포한 일대 정치대축전이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자신만만하고 위풍당당하며 자애에 넘치신 김정은제1위원장은 백두위인들의 자질과 인품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위인이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모임이 조일국교정상화에로 힘있게 전진하는 계기로 될것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데뷔 스카르노씨는 4월 평양에서 진행된 주체사상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주체사상을 기치로 반제, 반식민지투쟁이 벌어지고있다는것을 감동속에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찾으신 하나음악정보쎈터를 참관하여 눈물속에 그이를 추억하는 해설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민들이 얼마나 그이를 흠모하고있는가를 새삼스럽게 느꼈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의 中村元気회장의 선창으로 주석님탄생 100돐을 경축하여 잔을 올렸다.
모임에서는 나가노현민회의 伊藤晃二회장, 일조국교정상화련락회 福山真劫공동대표, 金丸信吾씨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발언이 있었으며 日森文尋의장이 페회인사를 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