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꾸공연〉관람자들의 반향
2012년 04월 03일 11:31 주요뉴스리옥련(55살, 녀성동맹미야기 센다이지부 쥬오분회 분회장)
진재후 조청이 게센누마, 이시노마끼, 나도리 등 의 연안지역의 동포집을 찾아가 물자를 배달하였다. 정말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민족성을 이어가는것이 조청동무들이다. 오늘 공연에는 우리 녀성동맹도 젊은이와 함께 손잡고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오래간만에 조청동무들의 좋은 공연을 보았다.
총련 아끼다현본부 김효민위원장
조청의 힘을 느꼈다. 《계승 앞으로》의 공연제목 그대로 조청이 동포사회의 주인공이 될 결의마당이 되였다. 청상회포럼도 이 기세로 가면 꼭 성공할것 같다. 아끼다조청원들도 열심히 련습하였다. 아끼다에서는 4월 22일에 조청, 청상회가 주최하는 주석님탄생 100돐행사를 조직하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꼭 성공한다고 확신하였다. 아끼다는 조청원수가 극히 적지만 그들이 앞장서면 동포사회활성화의 원동력이 된다.
조효웅씨(66살, 미야기 센세끼지역거주)
작년 8월 5일부터 불고기점을 재개하였다.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간 1년간이였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것이 기적적이다. 진재후 3일쯤 되는 날 상공회 리사장이 따뜻한 주먹밥을 가지고 찾아와주었다. 그 모습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그떄까지 나는 거의 아무것도 못먹고있었다. 이후 조국에서 보내온 위문금까지 받으니 눈물이 나왔다. 오늘 조청동무들의 공연을 보면서 이제는 젊은이들의 시대라는것을 느끼게 되였다.
아오모리현청상회 박영길간사(32살)
1년전에 큰 지진이 있었지만 도호꾸조청원들은 《하면 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우정출연해준 타현의 조청원들의 모습도 인상깊다. 청상회세대로서 힘을 받았다. 또한 아오모리현출신의 사회자는 일본학교를 나왔는데 그 동무가 정말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사람수가 적은데 조청동무들이 각 지방의 힘을 하나씩 모아 노력하고있다.
총련 미야기현본부 리영식위원장
자기가 조청시기보다도 힘이 있다.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 있다는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미야기현상공회 배만석회장(62살)
미야기에서 청상회포럼, 골프협회의 골프대회를 비롯하여 행사가 계속되는데 동포들과 조청동무들이 힘을 합쳐 꼭 성공시키자.
후꾸시마현청상회 정명성부회장 겸 간사장(34살)
오래간만에 본 공연이였다. 6현 조청조직의 힘찬 모습에 놀랐다. 대진재이후의 동포사회는 아직도 미해결의 문제가 남아있어 가끔 마음이 꺾어질번 할 때도 있지만 예상외에 잘 준비된 오늘 공연을 보고 힘을 얻었다. 특히 후꾸시마조청원들도 열심히 하고있었다. 우리가 조청동무들의 선배로서 포럼을 기어이 성공시켜야 한다고 느꼈다.
조청 호꾸리꾸지방위원회 로지원부위원장(29살, 조청 이시까와현본부 위원장, 비전임)
후꾸이와 이시까와 조청원 7명으로 찾아왔다. 공연은 《도호꾸에는 조청원이 있으니까 괜찮다!》는 신심을 안겨주었다. 우리 호꾸리꾸에서도 그렇게 해야 된다. 오늘 보고 느낀것을 깊이 간직하여 《호꾸리꾸조청이 있으니까 괜찮다.》는 좋은 목소리가 들려오게끔 조청운동을 잘하겠다.
I녀성회의 야마가따현본부 川口育子의장
오늘 젊은이의 모습을 보고 놀랐고 부러웠다.
조청 후꾸시마현본부 박수복지도원
자전거방문때, 감사를 전해야 할 우리가 힘을 얻었다. 여러 만남이 있었으며 동포사회가 이어지고있다는것을 알았다. 나는 아직도 미숙한 존재이지만 도후꾸의 조청원들이 힘을 합쳐 동폿회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도록 사업하겠다.
조청 이바라기현본부 백지호위원장
9명으로 왔다. 공연을 보고 도호꾸에 못지 않도록 우리도 활동하자고 생각했다.
녀성동맹 아오모리현본부 림향애위원장
상상이상의 공연에 감동했다. 조청의 힘을 본받아야 된다.
총련미야기 센다이지부 전도현위원장
대진재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다시금 느꼈다. 또한 도호꾸의 조청원이 《시골》이라는 말을 쓰는데 조청이 가지는 힘이 크다는것과 사람수가 적다고 하여 주저앉아서는 안된다는것을 전하고싶다. 또한 효고조청원과의 강한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단결의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하게 느꼈다. 조청이 마련하려는 새 전성기의 도약대를 본받아 센다이지부도 잘하겠다.
조청 가나가와현본부 박재수위원장
조청활동의 위대함을 느꼈다.
녀성동맹 이와떼현본부 조정희위원장
참신한 젊은이의 발상으로 공연이 진행되였다. 착상이 새롭다.
총련 후꾸시마현본부 장태호위원장
공연을 보고 1, 2세들이 얼마나 귀중한 재산을 남겨주었는가에 대해 간직했다. 후꾸시마조청원들로 말하면 평시보다 훌륭하게 보였다. 《계승 앞으로》의 구호대로 오늘이 출발이라는 인식밑에 조청동무들이 잘해줄것이다.
(리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