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푸른 하늘
2012년 04월 26일 09:00 메아리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기념행사의 절정인 4월 15일의 열병식.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 보무당당 미더운 대렬은 흘러간다. 그 력사적장면에 직접 참가한 나의 온몸은 달아올랐다.
◆열병대렬 말미에 등장한 거대한 미싸일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오늘의 장엄한 무력시위가 이것을 명백히 확증해줄것이라는 방금 들은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연설이 뇌리에 떠올랐다.
◆예로부터 대국들의 틈새에서 사대와 망국을 운명처럼 감수해온 약소민족이였던 반세기전까지의 조선, 그것이 오늘은 정치군사대국으로 전변되였다. 총이 모자라서 피를 토한 우리 민족의 원한은 김일성,김정일 두 위인의 심혈로 풀렸다.
◆인공위성의 궤도진입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크게 실망할것도 아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20발까지의 《초기단계》 즉 경험단계에서 실패률은 5,6발에 1발인데 초기단계의 초기에는 2,3발에 1발쯤의 실패는 응당 있을수 있다. 나는 함께 간 동포들에게 미리 그런 이야기를 해두었다.
◆조국체류기간에 인상적이였던것은 김정은제1위원장을 받드는 인민들의 열광적인 모습이다. 집회에서 끓어오르는 《만세!》소리가 어느새 《김정은,김정은!》의 합창으로 변하였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사력에 21세기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조국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아래 경제강국건설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설것이다. 조선의 하늘은 더 푸르게 빛난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