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3》호의 평화리용에 대하여 해설
2012년 04월 12일 10:28 공화국자연재해방지가 첫째가는 목적/평양의 우주관제종합지휘소 공개
【평양발 정무헌기자】지구관측위성 《광명성-3》호발사의 투명성보장을 위한 대책들이 련일 취해지고있다. 지난 8일 서해위성발사장(평안북도 철산군)이 전면공개된데 이어 10일에는 양각도호텔에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류금철 부국장과 평양의 우주관제종합지휘소 백창호 소장이 기자회견에 림하였다. 11일에는 평양의 우주관제종합지휘소가 외국의 위성전문가와 기자들에게 공개되였다.
미국 NBC방송 기자로 조선을 방문한 우주과학론평원(Space Consultant)인 제임스 오베르그(James Oberg)씨는 모든 조건들이 공개된 조건에서 《이것이 군사적발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광명성-3》호발사가 정당한 위성발사라는것을 인정하였다.
5개년계획 추진중
기자회견과 우주관제종합지휘소참관에서는 조선의 평화적우주개발의 정당성과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였다.
《광명성-3》호의 발사는 조선정부의 우주개발과 평화적리용정책에 따른 계획이며 이번 위성발사를 통하여 조선은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신뢰를 증대시키고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들과의 협조와 교류를 강화할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하였다.
그들에 의하면 요청에 따라 조선의 인공위성이 수집한 화상자료들은 다른 나라들과 공유할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관계자들은 《광명성-3》호발사가 나라의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는데 대해서 지적하였다. 조선은 90년대중옆부터 련이은 자연재해로 인하여 알곡수확고가 저하되는 등 경제적손실을 당하였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정확한 위성자료를 확보하는것은 조선의 경제발전의 필수적조건으로 된다.
기자회견에서는 《광명성-3》호가 자연재해방지에 첫째가는 목적을 두고있다고 설명되였다.
류금철부국장의 설명에 의하면 조선에서는 올해부터 나라의 경제적발전을 위한 우주개발 5개년계획이 시작되였다.
《광명성-3》호발사가 5개년계획의 첫 단계 사업으로 되는 셈이다. 《광명성-3》호를 발사한 후에는 화상분해력이 보다 높은 자료를 수집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구관측위성의 개발을 심화시키게 된다. 다음으로 정지위성의 개발에 착수한다. 관제지휘소의 능력을 보강, 확충하고 《광명성-3》호를 탑재한 《은하-3》호보다 더 큰 대형운반로케트개의 개발에도 착수한다고 한다.
기자회견에서 류금철부국장은 조선의 정지위성발사와 관련하여 국제기구들에서 이미 정지공간을 배치하여 주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송가, 각국에서 수신
《광명성-3》호는 발사되여 약 12시간후 첫 라지오파를 지구로 송신하게 된다고 한다. 그것은 그 시간이 되여야 궤도진입한 《광명성-3》호가 조선의 상공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과거 두차례의 시험위성발사시 조선은 《시험단계》란 리유로 신호발신을 국내에 극한하였지만 《광명성-3》호의 라지오파는 세계 각국에서 수신할수 있다고 한다.
백창호소장은 《광명성-3》호에서 전송되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들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당한 유엔성원국인 조선의 평화적우주개발에 관해서 미국이 《미싸일발사》론에 고집하고있는것은 《비정상적인 관계가 수십년동안 계속》되여 오해와 불신이 가득차있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광명성-3》호발사의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한것은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하였다.
11일에 공개된 우주관제종합지휘소는 《광명성-2》호가 발사된 2009년 4월 5일에 김정일장군님과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몸소 찾으시여 발사과정을 관찰하신 곳이며 《광명성계렬의 위성》(류금철부국장)을 관측하기 위하여 건설되였다. 조선에는 앞으로 《광명성계렬》이외의 위성을 개발하고 발사하는 구상도 있다고 한다.
(정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