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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제1위원장, 릉라인민유원지개발사업을 현지지도

2012년 04월 30일 21:37 공화국

3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릉라인민유원지개발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국방위원회 장성택부위원장이 동행하였다.

건설중인 릉라도의 수영장을 돌아보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예로부터 실실이 휘늘어진 능수버들이 구슬같이 맑은 대동강물결우에 비단필을 풀어놓은듯 하다고 하여 릉라도라고 불리워지고있는 유서깊은 곳에서 릉라인민유원지개발사업이 마감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근 100정보에 달하는 부지에 자리잡고있는 릉라인민유원지는 릉라곱등어관, 릉라물놀이장, 릉라유희장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건축면적 5,980㎡, 연건축면적 1만 4,940㎡, 관람석 1,460석인 릉라곱등어관은 근 3,000㎥의 체적을 가진 공연수조와 16개의 보조수조, 과학기술보급실, 청량음료점을 비롯한 곱등어공연관람에 필요한 온갖 편의봉사시설들이 충분히 갖추어진 종합적인 물살이생물수족관이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곱등어관의 내부와 외부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과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군인건설자들이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1년도 못되는 사이에 방대한 릉라곱등어관건설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는 자랑찬 위훈을 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공연수조와 보조수조, 과학기술보급실 등 곱등어관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현대적이고 특색있는 문화정서거점을 안겨줄수 있게 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에 힘있는 부대라는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지께서는 곱등어관은 장군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특별히 관심하시던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이어 릉라물놀이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높이 18m, 길이 백수십m인 4개의 주로를 가진 물미끄럼대와 덕수터, 청량음료점, 탈의실 등으로 이루어진 릉라물놀이장은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에게 대담성과 용감성을 안겨주고 그들이 여름한철 마음껏 휴식할수 있게 특색있게 설계된 이채로운 물놀이장이다.

층층이 높은 계단을 오르시여 물미끄럼대의 정점에 이르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군인건설자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물놀이장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데 대해 높이 치하하시였다.

전승절을 맞으며 완공될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하면서 웃고 떠들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물놀이장주변에 조약대와 여러가지 봉사시설들을 더 갖추어주어 릉라물놀이장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꾸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릉라유희장을 돌아보시였다.

관성단차, 급강하탑, 문어회전반, 꼬임회전반, 비행자전거 등 각종 유희오락시설들과 여러가지 봉사시설들을 갖춘 릉라유희장은 두개의 구역으로 되여있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1구역 유희장과 2구역 유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두개의 구역에 갈라진 유희장을 서로 오갈수 있도록 통로를 새로 설정해주며 청량음료점을 더 멋있고 편리하게 건설할데 대하여 다심하게 이르시였다.

계속하여 이날 릉라인민유원지의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릉라도호안공사정형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릉라인민유원지개발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교통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방도, 대동강을 종합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 불장식에서 나서는 문제 등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여 릉라인민유원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뜻깊은 올해 전승절까지 마무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지금 온 나라에 릉라인민유원지와 같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 미적지향과 요구에 맞는 건축물들을 더 많이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빠른 시일내에 릉라인민유원지건설을 끝내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김정은제1위원장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전변시킬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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