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제1위원장, 조선인민군창건 80돐경축 은하수음악회 관람
2012년 04월 28일 08:52 공화국27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인민극장에서 조선인민군창건 80돐경축 은하수음악회 《잊지 말자 혁명에 다진 그 맹세》를 관람하시였다.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을 맞으며 김정일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선물하여주신 웅장화려한 문화전당인 인민극장에서 김정은제1위원장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음악회를 보게 된 끝없는 감격과 기쁨으로 하여 평양시민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음악회무대에는 서곡 《잊지 말자 혁명에 다진 그 맹세》, 남성2중창과 합창 《한별을 지켜가리라》, 혼성3중창과 남성방창 《기쁨싣고 달리는 말발구》, 관현악과 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 녀성독창과 녀성방창 《나는 알았네》, 합창 《해안포병의 노래》, 혼성4중창과 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녀성5중창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 혼성2중창과 방창 《최령감네 평양구경》, 민족기악2중주와 녀성독창 《비단짜는 처녀》, 《녕변의 비단처녀》, 합창 《신고산타령》, 녀성독창과 방창 《인민사랑의 노래》,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4중창 《우리는 행복해요》, 2중창 《만경봉의 무지개》, 피아노와 노래 《아버지원수님께 영광드려요》, 중창 《장군님의 군대가 되자》, 관현악과 합창 《혁명을 위하여》, 녀성독창 《수령님 사랑 안고 오셨네》, 합창 《우리는 총창을 더욱 굳게 잡으리》, 트럼베트3중주 《하늘의 방패 우리가 되리》, 남성6중창 《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하리라》, 합창 《병사들의 가슴에 남해가 설레이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녀성독창 《당의 기치따라》, 설화와 관현악 《우리의 총대는 말한다》, 합창 《나가자 조선아》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음악회를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어제와 오늘, 찬란한 미래는 혁명적무장력의 장구한 력사와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동지애로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지시고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전성기를 안아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끝없이 빛나고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은 또한 김정은제1위원장을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조국의 앞길에 휘황찬란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은 혁명적열정과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모든 종목들을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주체예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선군조선의 성스러운 력사와 밝은 앞날을 장중하고도 풍만한 정서가 넘치는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음악회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끝났다.
전투적기백과 풍만한 정서, 랑만과 희열이 흘러넘치는 음악회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은하수관현악단의 예술인들이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군대와 인민의 사무치는 그리움, 조선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은하수관현악단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손때묻혀 키우신 예술단체라고 하시면서 역시 은하수라는 최상의 평가를 주시였다.
또한 은하수관현악단의 예술인들이 혁명적인 예술활동을 과감히 벌림으로써 군대와 인민을 선군혁명총진군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세계에 자랑할만 한 최상급의 극장인 인민극장을 일떠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오늘은 자기들과 뜻깊은 음악회를 보아주시며 뜨거운 인민사랑의 전설을 새겨가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에 대한 고마움에 평양시민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