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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총서기,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할것》

2012년 04월 24일 10:57 대외・국제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2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영일비서가 중국의 후진타오주석을 의례방문하여 담화하였다.

후진타오주석은 석상에서  중국이 앞으로도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김영일비서는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주석을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후진타오주석은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시고 그 계승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중조친선은 굳건하다고 하시면서 그 바통을 대를 이어 물려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와의 회담과 상봉들을 통하여 쌍방은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사소통을 강화할데 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다.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후진타오주석은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는 커다란 사변으로서 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고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이 끊임없는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후진타오주석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께서 마련하시고 꽃피우신 공동의 재부이라고 지적하고 최근시기 국제정세가 복잡하지만 중조친선은 계속 공고발전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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