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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

2012년 04월 12일 11:57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경축하여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이 1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의 개막식장 야외는 명절일색으로 단장되여있었다.

축전참가자들이 개막식장에 도착하자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그들을 축하해주었다.

야외에 펼쳐진 농악무와 부채춤 등과 교예종목들, 어린이들의 이채로운 재주는 개막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내각총리 최영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과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 외국예술인들, 해외동포예술인들, 여러 나라 대표단들, 주조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대사관성원들, 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 여러 나라 기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과 외국예술인들이 화려한 춤무대를 펼치였다.

무대화면에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접견해주시는 영상들을 모신 화폭들이 펼쳐졌다.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영상이 화면에 모셔지자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꾸바 문화성 부상 비비언 루이자 베룬자 알바레스, 중국예술단 단장 쑨샤오훙, 말레이시아 마이 하모니카월드중주단 단장 청 아 코우, 로씨야 까자크무용단 단장 레오니드 밀리와노브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축전이 자기의 리념에 맞게 훌륭히 진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축전개막을 축하하여 여러 나라 정부와 관록있는 예술단체들, 명망있는 인사들과 명배우들이 보내여온 전문, 편지가 랑독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안동춘이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축전기간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공연무대를 장식하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고 문화예술발전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나누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과 여러 나라예술인들이 축전기발을 게양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조선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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